어제도 황금물고기를 보면서 소유진 때문에 엄청 울었습니다. 드라마 내용도 그렇지만 너무 연기를 잘해서 절 울리더군요. 그리고 췌장암에 걸려 죽는 이태영의 모습을 보면서도 눈물이 그냥 주르르 흘렀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드라마 상으로는 억지 설정임인 것을 알지만, 그는 나쁜 남자인 것을 알지만, 왠지 이태영이 죽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슬퍼 보이더군요. 그리고 둘 다 고통스러워..
비가내리던그때
2010.11.05 06:31
황금물고기가 서서히 결말을 보이면서 내용은 끝내 비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본래 부터 내용상 막장 드라마 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아 온 드라마 인만큼 주인공들의 비극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데요. 이태영이 유전성 췌장암에 걸려 뻔한 스토리로 연결이 되기는 했지만 나중에 한지민이 이 사실을 알게 될때 어떤 폭풍이 몰아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두번째 남편까지 이렇게 다른 세상으로 떠나 보내야 하는 소유진(문현진)의 처지는 이 ..
비가내리던그때
2010.11.04 11:13
'황금물고기'가 서서히 결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지민에게 못된 짓만 해가며 괴롭혔던 강여사의 악랄한 행위가 결국 아들 문정호에게 들키면서 아들이 사표를 내놓고 집을 떠나겠다는 초강수를 두었었죠. 하지만 떠나려는 문정호를 발길을 다시 잡은 건 다름 아닌 강여사였습니다. 문정호는 집을 나와 운전을 하고 가던 도중에 황비서의 전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집니다. 다름이 아니라 역시 우리 강여사가 그대로 아들을 떠나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
비가내리던그때
2010.10.3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