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추적자”가 한참 인기를 끌 때였습니다. 그때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손현주의 연기에 모두가 감탄할 정도였지요. 그런데 그런 명품 배우의 연기가 고작 700~800만 원의 가치밖에 안 된다는 말에 모두가 분노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손현주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지만 회당 출연료가 조연급에 불과했고 옆 방송에서 방송 중인 “닥터진”의 여주인공 박민영이 회당은 2천만 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때아닌 비난의 대상이 되..
세상에 없던 일이 마치 있던 일처럼 벌어지는 게 바로 연예계 일이지요. 어느 순간에 자신조차 몰랐던 일이 마치 진실처럼 포장이 되고 때론 그런 거짓된 루머가 진실을 이겨버리는 사태도 발생하고는 합니다. 흔히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대표적인 루머의 발상지는 인터넷이라고들 알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의 발상지는 바로 증권가 찌라시이지요. 특이 이 증권가 찌라시는 너무 상세하게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마치 눈에 보듯 적혀 있어 모두의 눈과 귀를 홀리는 데..
요즘 대중들은 고소영을 이렇게 부릅니다. 직업은 장동건의 아내, 배우보다는 CF 모델에 가깝다고 말이지요. 그런데 지난 9일 “힐링캠프”에 전격출연 했던 고소영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인정을 해 놀라움을 주었지요. 그동안 작품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탓에 자신이 그렇게 불리는 것에 기분 나빠하거나 그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타 고소영이 아닌 장동건의 아내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자신은 장동건의 “하우스 와이프”가 맞다며 그게 현재의 직업이라고..
“신사의 품격” 정도의 캐스팅과 배우들의 유명세였다면 지금쯤 시청률 30%는 거뜬히 넘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장동건, 김하늘의 빅카드는 물론이고 김수로, 김민종이라는 카드까지 집어넣고서도 이 정도로 고전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이름값 못한 굴욕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이에 비해 “닥터진” 송승헌이라는 빅카드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신사의 품격”을 맹 추격하며 선전을 하고 있지요. 물론 이범수라는 대단한 배우가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
"신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를 보다 보면 도대체 이 드라마가 무얼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인지 때론 모를 때가 많습니다. 어떨 때는 미드를 따라 한 남자들만의 "섹스앤더 시티" 한국판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로코물을 표방한 진정한 한국의 막장 드라마 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경악을 금치 못했던 장면은 지난 16일 방송분이었지요. 자신의 집에 들어온 장동건이 김하늘의 벗은 몸을 상상하는 부분은 눈 뜨고 못 볼..
요즘 주말이면 "닥터진" 보는 재미에 빠져 사는데요. 나름 시간 여행 드라마치고는 스토리도 빠르고 짜임새 있게 잘 흘러가서 정말 볼만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송승헌의 연기를 걱정했지만 나름 진혁 역을 잘 소화해 내면서 잘해내고 있는데요. 여기에 김범수를 포함한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가 수준 높게 이어지면서 "닥터진" 서서히 흥행의 정점으로 올라서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신사의 품격"..
빛깔만 좋은 장동건이라는 대형스타와 어느 정도 흥행보증 수표인 김하늘이 조합해서 만들어 낸 드라마가 바로 "신사의 품격"이지요. 개인적으로 놓고 봐도 두 사람이 정말 안 어울린데, 이 드라마에서는 억지스럽게 둘을 연인관계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의 수법이 완전히 구시대적 발상에서 시작되는데요. 모든 것을 장동건의 나이에 맞추려다 보니 트렌디한 것도 없고 세련미 없는 조금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로맨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배우 이혜영이 하와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오랜 시간 혼자만의 외로움을 털어 버리고 다시 한번 행복한 삶을 꿈꾸며 자신의 동반자를 찾은 것이지요. 하지만 이혜영은 그 누구도 이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죠. 동료 연예인들도 그리고 기자들도 말입니다. 이혜영은 그냥 그렇게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세간의 이목이 다시 한 번 자신에게 집중되며 입방아에 오르는 게 싫었을 수도 있고 자신의 남편이 될 사람에 대해 또 다른 배려차원에서의 ..
그동안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씀씀이에 대해서 많은 이슈가 나오면서 상당히 비난이 많았습니다. 결혼 전에는 결혼식 비용만 10억 원을 썼다는 설이 퍼져 곤혹을 치렀고 얼마 전에는 고소영이 출산 후 산후 조리원 비용만 2주간에 1,200만 원을 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더욱더 대중들의 비난은 더 거세졌습니다. 그에 비해 장고 커플이 톱스타 커플이기는 하지만 사회에 봉사나 기부 같은 내용이 알려진 적이 없어 할리우드의 브란젤리 커플처럼 국내에서 불리기는 ..
장동건이 앙드레김과 각별한 인연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빈소를 찾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유도 어느 정도는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도 아내인 고소영이 임신상태여서 그랬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현재 알려진 사유로는 장동건이 지난 12일 앙드레김이 별세한 당일 오후에 광고 촬영차 미국행 비행기를 탄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일정도 짧고 스케줄이 많아서 귀국할 여유가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19일 귀국..
김민희의 2만원짜리 옷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면 자신의 자존심 때문이라도 명품을 걸고 다니기 마련인데 김민희는 2만원짜리 옷을 입고 다니면서고 마치 200만원짜리 옷처럼 명품으로 승화를 시켰으니 정말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민희 2만원짜리 블라우스를 입고 나온 것은 몇 달 전에 결혼식을 올린 럭셔리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인데요. 그 당시 정말 많은 연예인이 와서인지 패션쇼 장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