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3회 반전 포인트는 세 가지였습니다. 그 첫 번째는 최지우(노라) 이상윤(현석)의 과거지사 그리고 두 번째는 성희롱 사건 세 번째는 또다시 엇갈린 운명의 장난이었습니다. . 1.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현석의 분노 그리고 노라를 사랑했을 때 최지우(노라)는 이상윤(현석)이 왜 그토록 자신을 싫어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상윤은 그런 최지우를 더욱더 괴롭혔지요..
두번째스무살 최지우 스토리는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과 병행되면서 시청자들마저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18살 어린 시절 주민 축제에서 지금의 남편 최원영(김우철)을 만나 결혼했지만, 최지우(하노라)의 결혼 생활은 그리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 특히 태생부터 귀족이자 심리학 교수인 남편 최원영은 최지우를 무시하기 일쑤였고 자신의 아들을 낳아준 대가로 20년 결혼 생활을 했으면 자신의 할 도리를 다했다 ..
"내 딸 서영이"가 결말로 가면서 불필요한 새로운 인물들의 투입에 시청자들이 어리둥절해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지요. 그런데 어제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내 딸 서영이"에서 가장 불편한 관계설정이었던 김혜옥(차지선)과 전노민(마술사)의 관계가 드디어 불륜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기 때문이지요. 안 그래도 마술로 김혜옥을 꼬실 때부터 그 정체가 상당히 의심스러울 정도로 불쾌했는데 작가가 무슨 생각인지 다시 한 번 김혜옥을 사..
지난 27일 "내 딸 서영이" 이가 시작하자마자 얼마나 울었던지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 그동안 서영이 혼자서 가슴 깊숙이 숨겨왔던 그 상처를 아버지 천호진(이삼재)이 이상윤(강우재)에게 모두 털어놓았을 때 이 사람들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천호진은 먼저 이상윤에게 죽고 싶다는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없다고 말하자 그럼 누구한테 살려달라고 말해본 적 있냐고 물었지요. 하지만 이상윤(강우재..
"내 딸 서영이"가 호평을 받은 이유는 이보영을 비롯해 김혜옥, 천호진 등 출연 연기자들이 모두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특히 호평을 받은 눈물의 오열 장면은 정말 보는 시청자들 마저도 펑펑 울려 버릴만큼 정말 대단한 연기들이었죠. 그럼 어제 방송된 내용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서영이(이보영)가 그동안 자신의 곁에서 맴돌았던 아버지의 존재를 알아버렸죠. 설마 했는데 자신..
이보영 이상윤 둘의 눈물연기가 빛났던 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전 왜 이렇게 서영이의 마음이 더 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살아오면서 가진 거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었는데 그동안 그 자존심마저 버리고 남편의 비유 맞추려 정말 힘들었던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니까요. 그런데 남편이 자신의 숨겨온 과거를 알고 그랬다니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적어도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남편이라면 그런 배신감에 치우치기보다는 이해를 해줘야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