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대인배 심수봉, 비극이 돼버린 옥주현를 살린 이유
어제는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정말 따뜻한 선배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장면이 있었죠. 박정현의 경악할 만한 '나 가거든'의 열창과 김조한의 흥겨웠던 로큰롤, 조관우의 신들린 가성까지 모두 좋았지만 그래도 전 앞에서 나왔던 심수봉의 이야기가 더 가슴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기사나 블로그 글을 읽다 보면 옥주현을 까는 게 대세이고 네티즌들의 비난을 말할 것도 없이 온갖 악플로 도배되기 일쑤지요. 심지어 옥주현을 조금이라 옹호하는 글들이 있기라..
비가내리던그때
2011.07.18 09:45
나는 가수다 옥주현 1위 부정하고 싶은 현실도피, 감동에 차별이 어딨나
그동안 수 없이 제기되었던 '나는 가수다'의 스포는 불일치했습니다. 이소라와 옥주현의 사이도 전혀 나빠 보이지 않았고 임재범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으면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도 여전히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무대에 서고 싶지만 수술로 인해 서 있기 조차 힘들다는 임재범은 다시 무대로 돌아올 기약을 남기며 끝까지 후배들의 아름다운 무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가수다'에는 수많은 논란 속에 등장한 아이돌 출신의 가수 옥주현이..
비가내리던그때
2011.05.30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