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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보아와 DJ DOC 사과, 쿨한 합동무대 최고였다

구름위 란다해피 2010.08.20 20:50

지난주에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보아와 DJ DOC가 오늘 둘도 없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만나 멋진 뮤직뱅크 마지막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무대가 만들어지기까지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는데요. 맨 처음 논란의 발단은 지난주에 보아가  DJ DOC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부터입니다. DJ DOC는 이날 보아가 1위를 하자 가장 많이 아쉬워 했는데요. 보아가 준 꽃다발을 DJ DOC의 멤버인 이하늘이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을 알면서도 바닦에 버려 많은 비난을 가져오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김창렬까지 트위터에 1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앨범 사제기설까지 의문을 제기하는 등 보아의 1위에 대해 먹칠을 하기까지 했죠.

하지만 다행이 이하늘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사과를 트위터를 통해 하고 인기가요에서는 깜짝 방문해 보아에게 사과 메세지를 전달하는 등 갖은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일 뮤직뱅크에서 보아가 1위를 하자 보아와 함께 이하늘 김창렬이 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정말 보기 좋은 무대를 연출해 주었는데요. 도중에 김창렬이 창피해서인지 들어가 버렸지만, 이하늘은 끝까지 보아와 함께하며 보아의 춤도 추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잠시 서로가 오해는 있었지만 이해해주는 보아와 자신의 잘못을 후배이지만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진정한 가수의 모습이 또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하늘과 보아가 서로 끌어 않은 모습에 박수를 치고 싶었습니다.

가요계에서 아무리 악동인 DJ DOC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그들의 근본은 살아 있다는 것을 알았고 보아도 쿨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DJ DOC 오빠들과 즐겁게 자신의 1위 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부르는 것을 볼 때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결과가 좋았다고 하여도 앞으로는 그러한 논란은 두번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DJ DOC도 이번에는 자신들이 지나쳤다는 것을 알고 바로 고개를 숙인 점도 높게 평가를 하지만 애초에 그러한 문제 되는 장면을 시작하지도 않았다면 이러한 퍼포먼스까지 대중들에게 보이며 사과를 해야 할 필요는 없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보아가 1위를 하기는 했지만, DJ DOC의 노래도 좋고 상당히 인기가 있기 때문에 꼭 다음 뮤직뱅크나 타 방송에서는 1위를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그들도 어느 정도는 자신들 스스로 만족하고 자신감을 갖고 다시 음악을 즐기며 가요계의 멋진 악동이 되어 줄 테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정말 오늘 보아와 DJ DOC는 가장 멋진 가수들이었습니다. 화해를 축하하고 꼭 앞으로도 이런 좋은 모습을 서로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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