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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승기 대박웃긴 미친 예능감, 이러다 유재석 될라

구름위 란다해피 2011.02.02 10:03

요즘 '1박2일' 보면서 이승기 때문에 배꼽 잡고 웃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나중에 개그맨 하겠다고 선언할지도 모르겠는데요. 부쩍 오른 예능감 때문에 한 번씩 던지는 말들과 행동은 '빵'터지게 만들곤 합니다. 그중에 나영석 PD를 흉내를 내는 개그는 단연 최고인데요. '땡'이나 '실패' 등을 위칠 때는 마치 나영석 PD가 빙의가 되어 있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너무나 똑같이 따라 하더군요.

이승기는 지난주 겨울산장 여행 편에서도 그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안에서 추억의 MT 게임을 할 때 밥주걱으로 자신의 뺨을 때려 보며 '앗' 하며 1초간만 아프다며 쓰러질 때나 '007 빵' 게임에서 져서 김종민에서 밥주걱으로 벌칙을 당할 때나 정말 웃겼는데요. 수저로 뺨을 맞으며 혀를 쏙 내미는 장면은 이승기의 예능감이 제대로 발하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1박2일'의 겨울산장 여행 편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복불복 노래방은 정말 이승기와 이수근의 독무대였는데요. 본래 이수근이야 타고난 예능 꾼이지만 이승기는 자신이 가수라는 것을 잊어버렸을 정도로 예능에 완전히 몰입이 되어 있을 정도였습니다.특히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차례에서 아웃사이더의 '삐에로의 눈물3'가 걸리자 노래도 모르면서 말도 안 되는 속사포 랩을 하는데 배꼽 잡고 쓰러질 뻔했는데요. 노래 가사를 자기 마음대로 개사해서 불을 때 '아직 전주'를 외치면서 '나 닮은 아이 하나 나 줄래', '나랑 결혼해 줄래 나랑 결혼해 줄래'를 반복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뜬금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을 외치는데 옆에서 열심히 춤을 추던 이수근마저 '퍽' 하며 웃겨 쓰러질 정도로 대박이었습니다. 이외에 아이스크림 먹기대회에서도 맨 마지막에 형들이 다 먹지 못한 것을 자신이 다 먹어 보려고 애써 보는 장면은 역시 열심히 하는 이승기 모습이 보이기도 했죠.

이처럼 이승기는 '1박2일'에 나오면서 정말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는데요. '강심장'에서도 갈수록 그 존재감이 빛을 바라는데 이제는 이승기도 개그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단연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정말 나중에 이러다가 차세대 예능 MC로 이승기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한데요. 이미지가 워낙 좋은데다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강심장'에서도 모든 게스트들이 편안해할 정도로 친근감을 느끼는 부분은 이승기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다가 요즘은 입담도 크게 늘어서 웬만하면 바로 웃겨주는데요. 나중에 정말 강호동을 위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승기의 이런 이미지를 보면 솔직히 강호동보다는 유재석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거의 이미지가 이승기와 유재석은 흡사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강호동과 이승기가 단짝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고요. 워낙 강호동이 강하다 보니 옆에서 부드럽게 웃겨주는 남자 이승기가 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떻든 '1박2일'을 보면서 다른 모든 멤버들도 웃기지만 이승기 보는 재미에 보게 되는데요. 이번 겨울산장 여행 편뿐만 아니라 매번 '1박2일'에서 이승기가 그동안 보여준 노력과 웃음코드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는 장면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올해도 이승기가 가장 돋보이고 많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김종민이 이런 이승기를 보고서라도 뭔가 느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방송에서 남을 위해 배려하고 자신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며 거기에 웃음까지 주는 이승기이기에 정말 이러다가 유재석 될 날이 머지않은 듯한데요. 하지만 건강도 챙기면서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또한, 가수로서 활동할 때도 이승기의 모습은 단연 최고이기에 본인의 모습으로 가끔 돌아와 주는 여유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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