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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이러면 안 되는 사이, 결벽증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06.09 15:50

예능 초보에서 '그게 아니고'라는 말까지 유행시키며 어느새 예능 대세로 떠오른 서장훈이 지난 8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모든 것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힐링캠프 미식캠프 2편에서는 김제동 진행으로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 그리고 돈스파이크와 함께 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장훈 얘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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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의 핑크빛 분위기가 풍기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은 돈스파이크가 만들어준 스테이크를 먹다가 똑같이 같은 고기 조각을 집게 된 것인데요. 그 순간 묘하게 흐르면서 분위기가 찌릿찌릿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김제동은 바로 "수상하다 했어"라고 말하며 서장훈 장예원의 반응을 살폈는데, 정말 서장훈에게서 의외의 답변이 나와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힐링캠프 서장훈이 손사래를 치며 "난 아니야. 난 안 돼"라고 말하며 강하게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서장훈에게 아나운서는 안 되는 걸로 결론이 나고 말았는데, 서장훈의 아픔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서장훈은 힐링캠프 초반에도 장예원 아나운서를 보면서 마음 놓고 웃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편해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아마도 아나운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버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한편 힐링캠프 서장훈은 자신의 결벽증에 대한 고백과 농구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그의 결벽증 증상에 대한 부분은 마음이 아플 정도였습니다.

 

서장훈은 은퇴 전 한국 대표 선수로 살아가면서 조금만 못해도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오기로 승리에 대한 갈망을 키웠고 그때부터 징크스가 하나 둘 생겨나면서 결벽증까지 생기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예로 경기를 하는 날 음료수 병이 조금만 흐트러져 있어도 심리 상태가 불안해졌고 승리했던 날 입었던 유니폼과 양말은 꼭 다음번에도 착용해야만 마음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 경기가 있을 때는 싫어하는 숫자가 있는 호텔 방에서는 절대 묵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스스로를 가두며 괴롭힌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서장훈은 미친놈 취급을 받을까 봐 섣불리 자신의 고통을 꺼내 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강박관념을 많이 내려놓기는 했지만 10년이 넘게 그런 생활을 지속하다 보니 쉽게 잘 바뀌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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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힐링캠프 서장훈은 자신의 농구 인생에 대해서 100점 만점 중 30점을 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만약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몸 관리를 잘했다면 지금의 기록을 뛰어넘어 2만 5천 점 이상은 넣었을 것이라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서정훈은 박지성이나 박찬호처럼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서장훈은 아직 그걸 모르는 듯합니다. 한때 대한민국에 농구가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 그는 이미 수많은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며 희망과 행복을 전파하는 최고의 농구선수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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