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슥한 고현정 안쓰러운 모습, 마음고생 너무 티나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헬슥한 고현정 안쓰러운 모습, 마음고생 너무 티나

구름위 란다해피 2011.10.26 08:01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의 모습은 그야말로 안쓰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금방 울다가 지쳐 나온 듯 눈가는 휑하고 살이 너무 많이 빠진 듯 헬슥한 모습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보였습니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굉장히 아파 보이기까지 한 모습이었죠.

이 모습에 적지 않게 놀란 것은 비단 팬들뿐만 아니라 고현정의 모습을 접한 모든 사람들이었죠. 행여나 어디가 아파서 저런 건 아닐까 걱정도 들었지만, 때아닌 악플 공격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현정이 성형 부작용이 나서 그런 것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 보였습니다.


분명히 마음고생을 많이 한 티가 너무 났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근심이 쌓이면 그런 모습은 바로 얼굴에 나타나기 마련이고 잠을 못 자고 심리가 불안하다 보면 다크 서클이 생기고 사람이 초췌해 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고현정은 이번 한 커피 브랜드의 시음회에서 이미 팬들과 함께하는 약속된 이벤트라 자신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음에도 그 자리를 나온 것이라고 하지요. 분명히 고현정 정도의 스타면 일정을 미루고 하면서 자신의 모습이 어느 정도 괜찮아 보일 때 나올 법도 한데 고현정은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보인 것이지요.

그래서 최근 들어 고현정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역시나 자식들 걱정밖에는 없을 듯 보였습니다. 최근에 전 남편이 결혼하면서 그동안 그래도 엄마의 자리를 멀리서 지켜오던 고현정의 입지는 아예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지요. 또한 아무리 새엄마가 좋다고 하여도 행여나 눈치는 보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는 집이 잘살고 못사는 것을 떠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기 때문에 고현정은 엄마의 마음으로써 걱정되는 건 당연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부쩍 외로움을 탔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남모르게 어딘가 아파서 그럴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4월 29일에 자신의 출간기념회에서 보였던 모습과 정말 상반되게 다르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심한 다이어트를 했다는 의심을 하고 있지만, 당시 고현정이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척 공식석상에서 꺼냈던 걸 생각하면 무언가 그동안에 또 다른 일이 있었지 않았을 생각이 듭니다. 이런 모습은 과거 고현정이 대상을 받을 때도 자신과 그 기쁨을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이들과의 이별과 고통 때문에 괴로워하고 울었던 것을 생각하면 고현정도 두 아이의 엄마인데 얼마나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심정이 속으로 타들어 갈지 그 마음 정말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고현정이 이런 심적인 고민을 하게 된 것과는 달리 일적인 면에서도 최근 상당히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하지요. 자신이 출연을 결정 지은 영화 '미스고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함께 하기로 했던 정범식 영화감독이 하차하게 되면서 새로운 감독과의 마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표면상으로 정범식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 하지만 남모른 이유가 있었기에 이 과정에서 고현정과의 갈등이 있었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 일로 고현정은 가장 심하게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그나마 다행히 다시 이 영화에 박신양을 비롯해 이문식이 합세하기로 함으로써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분위기는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고현정이 이런 내적인 고민과 외적인 고민이 겹쳐 상당히 심한 마음고생을 한 것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난 만큼 예전의 고현정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요. 보고 싶은 아이들을 보지 못하는 심정도 충분히 이해 가고 언제나 일 앞에서는 당당한 고현정이었기에 또 다른 영화나 작품으로 우리 곁에 밝은 모습으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현정이 잘 버텨 왔던 것도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데요. 나중에 아이들도 자라서 엄마를 자랑스럽게 봐주는 그러한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손가락 View On 한 번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