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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한가인, 양명과 사귀면 범죄? 코믹한 스캔들 빵 터져

구름위 란다해피 2012.02.28 06:35

지난 2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해를 품은 달"의 촬영 현장과 NG 장면들이 공개되어 작품과 다른 또 다른 재미들을 많이 선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나온 장면들은 한가인이 기억을 되찾고 나서 활인서로 가 양명과 잣치기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재미있는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숨어 있었습니다.

먼저 양명이 한가인의 이마에 딱밤을 때리는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정말 인정사정없이 딱밤을 때려 버리는 양명의 리얼한 연기에 그만 NG가 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맞는 한가인은 정말 아파서 이마를 만지다가 불끈 화가 치밀어 올라 양명을 쳐다보게 되고 순간 양명 역의 정일우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재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그걸 또 잡으려고 쫓아가는 한가인의 모습은 정말 코믹 그 자체가 따로 없었습니다.

이처럼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은 그 어느 드라마보다 분위기가 좋고 서로에게 장난도 치면서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런데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한가인이 훤 역의 김수현보다는 양명 역의 정일우와 훨씬 친함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김수현도 마찬가지로 한가인보다는 중전 역의 김민서와 더 가까운 사이임을 방송에서 보였는데 정말 둘 다 현실에서는 이중생활을 제대로 즐기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가인과 정일우가 너무 다정해 보였던지 잠깐 쉬는 시간에 어린 아역 배우들이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한 아이가 "둘이 무슨 사이에요?"라고 묻자 한가인은 웃으면서 즉답을 피하여 정일우에게 "우리 무슨 사이지?"라고 짓궂게 반문을 하게 되고 정일우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그렇고 그런 사이다"라고 말을 해버리지요.

순간 한가인도 정일우의 대답에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마는데 그다음 한 아역 여자 아이의 역공에 그만 쓰러지고 마는 반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여자 아이는 정일우가 한가인과 "그렇고 그런 사이다"라고 장난을 치자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랐던지 "언니 애인 있잖아요. 남편 있잖아요!"라고 말을 해 정일우와 한가인을 완전히 난처하게 만들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일우는 어린 아역의 말에 잠시 뻘줌 해져 그만 씩 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가인이 결혼했다는 것을 눈치 못 챈 남자 아이들이 둘이 계속 사귀라고 말을 하자 한가인은 한 수 더 떠 "애랑 나랑 사귀면 범죄야!"라고 말해 주위를 초토화시키고 말았지요. 양명도 한가인의 한방에 그만 넉다운이 되어서 고개를 돌리며 웃고 말았는데 역시 둘의 사이는 드라마 속이나 현실이나 다 불가능할 듯 보입니다.

 

 그런데 이때 정일우와 한가인의 다정한 사이를 지켜보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김수현이었습니다. 김수현은 거의 분노에 가까운 눈빛을 하고 한가인과 정일우가 촬영하는 장면을 근처에서 운과 함께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이어 양명과 월의 포옹신이 이어지자 훤으로 빙의한 김수현은 폭풍 분노와 질투를 온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지켜 보고 있던 운은 마치 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듯 해당 장면의 촬영신이 끝나자 "가서 두 명의 목을 베어 버릴까요?"라고 진지하게 말을 하는데 너무 웃겨 빵 터지고 말았지요. 하지만 여기서 김수현이 센스있게 "양명군만 베면 된다"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이 터져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역시 훤은 현실에서도 연우를 버릴 수 없는 존재인 듯 합니다.

이렇게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본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은 정말 분위기도 좋고 모두가 즐겁고 밝게 촬영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김수현과 정일우는 언제나 장난도 잘 치고 분위기 메이커로 촬영장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둘의 사이가 드라마와는 달리 정말 친하고 좋아 보여 보는 사람도 뿌듯하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운도 형님들 사이에 끼어서 나름 애교를 날리기도 하는데 왜 "해를 품은 달"이 왜 잘 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알았는데 뜻밖에 NG를 많이 내는 인물이 중전의 아비인 영의정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NG에서 김수현도 자유로울 수가 없었지요. 자꾸 운이 무사가 아닌 여자처럼 귀엽게 뛰자 그 때문에 웃음 보가 터져서 촬영을 중단하고 배꼽을 잡고 웃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김수현이 은근히 장난 꾸리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전과의 합방신을 찍을 때도 중전의 발을 자꾸 때리는 장난을 치더니 운과 있을 때도 딱밤을 때려서 아프게 하고 정일우와 있을 때는 마치 둘이 정말 사랑하는 사이처럼 장난을 쳐서 깜짝 놀라게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또 훤의 매력이기에 시청자들도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촬영장에서도 가식적이지 않고 꾸밈없는 모습이 동료들 사이에서도 좋게 보이고 언제나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서 다들 잘 따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번 방송을 통해 느낀 것은 한가인, 정일우, 김수현 모두 "해를 품은 달"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인데요. 비록 연기력 논란으로 한가인이 고생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분위기가 좋고 도우면서 하는 이상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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