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한가인과 김수현 밀애? 심장떨린 도망 이런 스포일러 첨이야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해를 품은 달 한가인과 김수현 밀애? 심장떨린 도망 이런 스포일러 첨이야

구름위 란다해피 2012.02.07 12:14

"해를 품은 달"의 스포일러가 공개되어 난리가 났습니다. 그만큼 "해를 품은 달"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기 때문인데요. 원작과 살짝 다른 스토리 이다 보니 아직은 그 내용을 짐작하기가 힘들어 모두들 그다음 내용이 상당히 궁금해하던 찰나였는데 이렇게 스포일러가 빵빵 터져 주니 전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단 스포일러가 공개되면 극의 재미가 없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스포일러가 나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어치피 본방사수다 보니 아무리 스포일러가 대단하다고 해도 보는 것은 마찬가지라 가끔 이렇게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것도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지난 2일 훤이 월이의 글씨가 연우의 글씨와 똑같다는 것을 알고 부르는 과정에서 양명이 중간에 인터셉터 해버려 내용이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스포일러 속 사진에 한가인과 김수현의 모습을 보니 우리 양명은 또 헛다리 제대로 짚었나 봅니다.

 

그럼 여기서 내용을 잠시 유추해 볼까요. 일단 저잣거리에 변복을 하고 나타난 김수현을 보니 남몰래 나온 듯하지요. 주위에 운도 없는 걸 보니 혹시나 운이 대신 궁에서 훤의 행색을 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훤의 그림자인 운이 그럴 일은 없고 이번에도 어린 시절처럼 궁궐을 지키는 종사관들의 옷을 빼앗아 몰래 빠져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뒤에 작은 보따리를 들고 있는 한가인이 보이네요. 그렇다면 한가인도 야반도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설마 김수현이 월이가 연우라는 것을 알고 함께 도망친 걸까요? 이렇게 몰래 나올 이유는 그것밖에 없다고 보는데 정말 궁금해 집니다. 거기에다 한가인의 표정이 좋아 보이는 걸 보니 혹시 기억력이 돌아온 것은 아닐까 추측이 살짝 듭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런 궁금증과 달리 김수현과 한가인은 정말 한가해 보이지요. 무슨 내용인지 서로 웃고 있습니다. 한가인이 보따리를 들고 있어 언 듯 도망친 것 같기도 하지만 사진 속 장면은 마치 정겨운 밀애를 나누는 데이트 같아 보이기도 하지요.

 

제발 이렇게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보지만 또 하나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현과 한가인이 손을 붙잡고 뛰어가고 있어 역시 야반도주가 맞는 듯 합니다. 그런데 딱 보니 누구에게 쫓기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요. 혹시나 한가인의 정체를 대비와 영의정이 알아버린 것일까요.


10회에서 중전이 한가인을 감시하라고 했는데 아마도 김수현과 한가인의 관계를 중전 쪽에서 눈치를 챘다면 분명히 한가인의 목숨이 위태로워졌을 테고 그런 한가인을 구하고자 왕인 김수현이 직접 데리고 달아났다면, 역시 사극에서 볼 수 없는 긴박함 넘치는 로맨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반전이자 꿍꿍이가 숨겨져 있을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그냥 김수현이 꾼 꿈이거나 혼자서 생각해 보는 장면이거나 이런 것들 말입니다. 만약 그런 장면으로 낚시질한 스포일러라면 아마도 화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든 빨리 내일이 되었으면 해요. 스포일러 몇 장의 사진만으로 이렇게 심장이 떨리는 반응은 처음인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일단 도망치는 설정이 되려면 분명히 한가인이 분명히 수긍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지요, 그러지 않고서야 한가인이 왕과 도망을 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일단은 궁금증을 풀려면 본방사수밖에는 없다고 보는데. 해당 스포일러 사진들이 혹시나 의도적으로 노출되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잠시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의도 이건 전 위의 사진처럼 바로 이러한 장면이 다시 한번 나오기를 기대해 보는데요. 사극에서 이런 강렬한 로맨스 장면이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만드는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한가인을 알아보고도 놓친 양명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짝은 김수현이기에 앞으로 둘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자주 나왔으면 하는데요. 여기에 중전까지 가세하면 나름 스릴이 넘치는 "해를 품은 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비난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 한가인이나 그녀의 짝인 김수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데요.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인연이 된 만큼 한 사람이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챙겨주며 드라마 속에서 최강 커플로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또한 멋진 로맨스 장면 듬뿍 담아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손가락 View On 한 번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