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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김수현 이중생활 들통, 중전과 진짜 열애설 날뻔

구름위 란다해피 2012.02.27 09:35

"해를 품은 달"에서 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여자는 다름 아닌 연우이지요. 그리고 훤의 사랑을 갈망하지만 얻지 못하는 비운의 여자가 바로 중전이고요. 사실 작품에서 중전은 딱히 나쁜 일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밉상으로 찍혀 있고 요즘은 귀신을 너무 많이 봐서 반은 미쳐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중전이 폐위되고 진짜 한 맺힌 여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인데요.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심장 떨리게 했던 이 장면 다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해를 품은 달" 12회 마지막 장면에서 나왔던 명장면으로 합방이 이루어진 그날 훤이 중전을 끌어당겨 품에 안은 장면이었죠. 여기서 훤은 "내 중전을 위해 옷고름 한번 풀지"라는 대사 한마디로 수많은 여심을 녹이고 말았는데요. 당시에 정말 긴장감이 최고로 올랐던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의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지난 23일 MBC 아침방송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방송되어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중전과 훤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왜냐면 실제로 둘은 너무나 가까웠고 그 누구보다도 다정했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 옷고름 한번 풀지라는 장면에서 계속해서 NG가 났는데 여기서 중전 김민서의 폭로가 이어져 김수현을 당혹하게 만들고 말지요. 중전을 품기 위해 이불 위해 눕힌 김수현은 잔뜩 분위기를 잡지만 또다시 NG가 나고 웬일인지 바로 자세를 바로잡지 않습니다. 그때 중전의 짓궂은 장난이 시작되는데 너무 웃겨 빵 터져버린 장면이었죠.

중전 김민서는 김수현을 향해 "왜~ 옷고름 푸는 것도 보여주세요"라고 말을 했고 김수현은 못 들은 척하지요. 그러자 중전은 다시 "아까 위에서 잘 풀던데"라고 말을 합니다. 그때 이 말을 듣고 있던 감독님이 "뭘 풀어?"라고 묻게 되고 김수현은 그만 난처한 듯 웃음을 짓고 맙니다. 그러자 중전은 기회다 싶어 또다시 폭로를 하지요. "나를 눕히더니 옷고름을 푸는 거예요"

 


중전의 폭로에 얼굴이 빨개진 김수현은 당황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대본에도 없고 감독조차 몰랐던 중전의 옷고름을 풀어 버렸으니 이런 난감할 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전은 그런 김수현이 귀여운지 또 장난을 칩니다.

"풀고 어떡할 건데!" 정말 센스 넘치는 중전의 공격이었죠. 그제서야 훤은 안 되겠다 싶었는지 변명을 하기 시작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말을 더듬고 맙니다. "오, 오해십니다!" 너무 순진한 김수현의 변명에 중전도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는데 김수현은 왜 옷고름을 풀었던 것인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렇게 김민서와 김수현은 계속 된 촬영에도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내내 웃으면서 재미있게 촬영을 하게 되는데요. 중간에 쉬는 장면에서 인터뷰 장면이 나오는데 둘의 말 속에는 너무 다정다감함이 넘치는 게 보였을 정도입니다. 정말 이제는 서로에게 격이 없고 마치 누나와 친동생 같은 사이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 장난이 오고 가기도 했지요.

그러면서 내내 둘은 서로 웃고 떠드는데 이거 작품과는 너무 다른 중전과 훤의 이중생활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하다 훤이 연우를 버리고 이렇게 중전에게 푹 빠져 버렸는지 시청자들이 중전에게 느끼는 매력을 훤도 눈치를 채 버렸나 봅니다.

 

그런데 이때 중전의 2차 폭로가 이어지는데 정말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습니다. 정말 남녀 간의 사이는 알다가도 모른다고 김수현이 중전 김민서가 너무 편해서 그런지 연기가 끝나고 쉴 때면 중전을 잘 때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행동은 정말 마음이 없으면 하기 힘든데 김수현이 중전의 매력에 빠지긴 빠진 모양입니다.

하지만 중전의 폭로에 김수현은 전혀 처음 듣는다는 말처럼 못 들은 척 고개를 돌리고 딴청을 피우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되다 보니 김민서가 없는 행동을 꾸며낸 듯 분위기가 흘러가고 말았죠. 그래도 중전은 그 폭로가 재미있던지 계속해서 카메라에 김수현이 지금도 때렸다며 폭로했고 카메라는 김수현의 그 장면을 포착하려고 애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김수현도 만만치 않았죠. 카메라의 앵글 각도를 보면서까지 피해서 중전의 발을 때렸는데요.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그만 카메라에 찍히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중전의 발을 주먹으로 툭 때리는 김수현의 못된 손은 그대로 포착이 된 것이지요.

 

중전의 폭로는 사실이었고 카메라에 찍혀 버리자 김수현은 완벽한 증거 앞에 무너지고 마는데요. 그래도 김수현의 장난기는 멈추지 않고 촬영장면 내내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상당히 좋아졌고 김수현의 장난에 반응에 동시에 반격을 하는 중전의 모습도 참 귀여웠습니다. 그리도 둘 다 연기를 잘하니 남 부러울 것이 없었는데, 다만 극에서는 이런 다정함과 정반대의 상극 된 인물이라는 게 참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김수현은 자신이 이런 장난을 치는 이유에 대해서 중전이 누나이고 연기하기에도 편안하기 때문이라는 식의 변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전을 향한 마음이 참 폭력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김수현의 그런 행동에 화 한번 내지 않고 다 받아 주는 중전 김민서의 성격도 참 좋은 것 같은데요.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과 여유로움을 보니 역시 대성할 배우는 다름이 눈에 확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장난을 치다 보면 더 정도 들고 그 정이 무섭다는 것을 둘이 알았으면 하는데요. 이러다 진짜 열애설 나버리면 곤란하니 조금은 경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진짜 둘이 좋아해 버린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괜한 오해로 김수현의 팬들에게 김민서가 욕먹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가끔씩 한번은 김민서가 선을 그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데요. 하지만 주위의 눈치보다는 서로가 마음 가는 데로 하는 게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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