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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이기적인 여자? 연기력 비난 넘은 인격 비난 선을 넘다

구름위 란다해피 2012.02.26 12:07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에 대한 연기력 비난은 배우로서의 운명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그녀가 배우라는 직업을 그만두지 않는 한 늘 따라다니는 비난이고 그게 바로 시청자들의 실망감 표현이니까요. 그리고 이런 비난을 잠재울 수 있는 것도 오로지 배우의 몫일 뿐입니다. 자신만 잘하면 그 누구도 비난할 사람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한가인이 연기를 잘한다는 고현정이나 이영애급 여배우가 되려면 아직도 그 길을 멀고 먼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 역을 맡은 김민서가 더 근접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연기력 차이가 심하니까요. 그 만큼 분명히 한가인의 연기력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탄성을 지를 정도로 수준 높은 연기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놓고 볼 때 한가인에게 사극은 그야말로 상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연기력 내공을 필요로 하는 극에서 그 능력이 딸린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한가인 그저 트랜디드라마나 멜로물에서 빛이 나는 비주얼의 여신의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한가인의 연기력에 대해서 국한된 것일 뿐 그녀의 삶과 인격에 대해서 우린 비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인이 스태프들에게 회식을 쏘고 그녀가 인터뷰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까지 비난의 대상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재 한가인의 비난들을 지켜보며 그녀의 하나하나 행동들에서까지 비난을 일삼고 있지요. "해를 품은 달"에서 제대로 연기를 못 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가인의 모든 것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걸고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도를 넘어선 경우로 연기력 비난에 대한 면죄부가 모든 비난에서도 허용된다고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한가인 도덕적인 비난을 받을 일을 하지 않았고 어떠한 법적인 문제가 되는 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단지 연기력 하나만을 가지고 모든 것에서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로 몰고 가는 성향이 부쩍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오로지 한가인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마녀사냥을 일삼으며 또 다른 문제를 야기 시키는데 마치 자신들이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 양 한가인을 심판대에 계속 올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인도 허용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연기력에 대한 비난뿐이지 그 선을 넘어선 것에 대해서 참을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한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푼 호의마저도 호도하여 비난을 양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가인이 그토록 나쁜 여자가 되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까지 하니까요.

한가인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지요. 계속되는 밤샘 작업으로 나흘 동안 세수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우지 못한 화장 때문에 "얼굴이 아주...썩어가고 있어요!'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그저 한가인 웃자고 하면서 열악한 촬영 환경을 빗대어 말한 것뿐인데 그걸 또 스태프들의 고생에 비유하며 배부른 소리 한다는 비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전 스태프는 스태프로서의 일을 하는 것이고 배우는 배우의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직업인 만큼 고생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은 잘 못 된 것이며 오로지 한가인 때문에 "해를 품은 달" 전체 스태프가 개고생 한다고 표현을 한 것은 지나친 마녀사냥에 불과하다고 것입니다.

 한가인은 인터뷰에서 "하루에 2~3시간만 자도 좋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는 사전 제작이 아닌 드라마에서 배우와 제작진들이 얼마나 함께 고생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들이었지요. 그런데 연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런 발언조차 비난을 받는 것은 어이가 없을 따름이지요. 거기에다 하루에 2~3시간도 못 잘 정도면 거의 혹사에 가까운 수준인데 이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한가인의 책임으로 몰아세우고 있다는 것도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을 하고 나서 며칠 동안 그걸 지우지 못하는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 말입니다. 거기에다 피부는 트러블이 생기고 세안도 하지 못하는 찜찜한 상황은 잠을 못 자는 고통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게 현실이니까요.

전 한가인이 비록 성에 차는 미친 연기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려는 배우라는 것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게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거짓으로 시청자를 속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더는 가혹하게 한가인과 연관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스태프들이 고생한다 생각하여 쏜 회식의 의미까지 진실을 호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가인은 결코 이기적인 여자도 마녀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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