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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결혼에 싸이 백지수표? 행복한 결혼식 되길 바라는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2.11.30 17:20

하하가 별과 결혼을 한다고 말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오늘 결혼식을 올리네요. 이런 걸 보면 참 세월 빠르다는 느낌도 드는데 아무튼 벌써 혼인 신고까지 마쳐서 이미 부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혼식장까지 들어가서 식을 올려야 정말 제대로 된 부부가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하하가 결혼을 하겠다 기자회견을 갖은 날이 지난 8월 15일이니깐 벌써 3개월이 넘었네요. 이미 신혼 같은 느낌 다 보낸 건 아닐까 생각도 드는데 너무나 방송에서 둘의 결혼 소식이 많이 나오다 보니 벌써 느낌은 결혼생활 한지 한 3년 된 느낌마저 듭니다. 그리고 이런 홍보로 인해 하하와 별이 좀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지요. 좋은 소식도 매일같이 들으면 질리는 것처럼 대중도 방송에 하루가 멀다고 나오는 하하와 별 커플에 조금은 지쳤던 게 사실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니 그동안의 좋지 않았던 것들 모두 훌훌 털어 버리고 이제는 둘의 행복만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면 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이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 둘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시선이라는 점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에게 상처주지 말고 끝까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별이 "놀러와"에 출연해 하하의 무관심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는데 결혼하면 그런 게 더 심해지는 게 남자라는 점에서 하하가 여린 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눈물 안 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남자들이 결혼하기 전과 후가 너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여자들은 대부분 속아서 결혼했다는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못해도 3년간은 아내를 위해 늘 웃어주고 도와주는 남편 하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하의 결혼식은 오늘 저녁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올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63빌딩이라고 하니 좀 독특한 느낌이 드는데요. 보통 연예인들이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는데 63빌딩 느낌은 왜 고전틱한 느낌도 들고 좀 남과 다른 결혼식 느낌이 듭니다.

 

이날 사회는 김제동이 맡았고 주례는 특별히 없다고 하는데 하하의 아버지와 개그맨 박미선, 그리고 목사님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의 축가는 역시 김종국이 부르는데 또 하나의 이벤트는 MBC "무한도전"팀과 SBS "런닝맨" 멤버들이 모여서 보여주는 축가가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러고 보니 하하가 정말 양쪽 방송사에서 최고의 예능 프로에 다 참가하고 있네요. 역시 능력자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일정은 5시에 공식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나서 7시 결혼식은 비공개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국 카메라는 모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하하에게 싸이의 특별한 선물이 있었지요.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의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를 위한 곡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하는 "싸이 형이 하이브리드에게 곡 준다고 했음. 최고의 축의금! 꺄 떨리네"라고 응답했고 싸이는 "제목 백지수표 어떠냐 ㅋㅋㅋ"라고 대답해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트윗 맨션 중간에 낀 김태호 PD의 역습도 좋았는데 오늘 열리는 한국예술문화 3대 이벤트로 MAMA, 청룡영화제의 뒤를 이어 하하와 별의 결혼식을 꼽아 역시 멤버 챙기기의 달인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드디어 하하도 별과 함께 공식적인 부부로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이혼소식이 많이 나오는 연예계에서 그래도 결혼을 하는 커플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제발 잉꼬부부라는 소문은 안 들려도 좋으니 싸우지 말고 서로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응원해주던 팬들도 시청자도 기분이 좋을 테니깐 말입니다. 다시 한번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하하며 복이 왕창 쏟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