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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표범 복면가왕 나윤권 복면가왕 선곡 실패 치명적 실수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06.22 06:30

복면가왕 나윤권 정체를 아무도 몰랐던 이유는 처음부터 아이돌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산들만 한번 얼떨결에 나윤권 이름을 언급했을 정도로 복면가왕 패널들과 시청들까지 복면가왕 나윤권을 아이돌로 착각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유는 의상이 한몫했습니다. 여기에다 감성 발라드로 최고의 보컬을 자랑하는 나윤권이 알앤비를 부른 것 자체가 함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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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이지만 나가수급인 나윤권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는 어찌 보면 클레오파트라를 잡기 위한 제작진은 묘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회 5대 복면가왕 대결에서 조장혁이 출연했던 이유와 비슷하게 말입니다.

 

그런데 결승전에서 클레오파트라와 대결을 펼쳐야 했을 복면가왕 나윤권이 정은지에 지고 말았습니다. 천하의 감성보컬 나윤권이 아이돌 정은지에게 밀려 버린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정은지는 대체로 고음이 확 터지는 '사랑비'를 선택해 대중들의 입맛을 채워주는 데 성공을 했지만, 복면가왕 나윤권은 자신이 가장 잘 부르는 발라드 정공법을 쓰지 않고 알앤비 스타일의 곡인 휘성의 '위드미'를 선곡했습니다.

 

 

결국 나윤권이 정은지에게 진 이유는 선곡 실패였고 나윤권이 휘성의 '위드미'를 완벽히 부르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는 했지만, 판정단은 일반적으로 고음이 잘 터져 나온 정은지의 노래를 더 선택해 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복면가왕 나윤권이 일부러 져주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스스로 대중들에게 또 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던 욕심 때문에 그런 선곡을 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하지만 한 번의 선곡 실패는 바로 탈락이라는 점이 바로 복면가왕 룰이라는 것입니다. 즉 매번 무대에서 최고의 무대와 노래를 선사하지 않는다면 복면가왕 자리에 올라설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말인데 가수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의도도 좋지만, 굳이 잘하지 못하는 장르의 노래를 부르거나 일부러 목소리를 변조해 부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정은지에게 패한 표범 복면가왕 정체가 나윤권으로 드러나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평소에 자신이 잘 부르던 발라드곡만 불렀어도 분명 복변가왕 표범의 정체는 결승전에서 드러나거나 아니면 클레오파트라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을 수도 있었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날 정은지 못 불렀는데 이겼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은지는 그냥 자신이 잘 부르는 그런 노래를 택해 정공법으로 승부를 띄웠으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복면가왕 대결에서는 굳이 실력을 처음부터 아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클레오파트라처럼 잘하는 노래들을 실력 그대로 모두 쏟아내면 되는 것이니까요.

 

 

이런 가운데 킬리만자로 표범 복면가왕 정체를 몰랐던 윤일상은 그의 노래에 대해 사실상 극찬을 쏟아 냈습니다.

 

"표범 씨 정말 잘하네요. 노래 실력이 점점 더 늘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특히 셔플 리듬 같은 것은 맞추기 힘든데 마치 컴퓨터 같아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악보가 막 그려지는 정도로 아니면 그 악보를 정확하게 연주하는 최고의 연주자 느낌의 그런 보컬리스트 같았고 음정 리듬 완벽했던 무대였습니다."

 

 

한편 이날 패널들의 평가가 끝난 후 나윤권이 정은지에게 패해 정체를 밝힐 때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 나왔는데, 그 이유에 대해 나유권은 직접 자신의 머리 색깔을 보고 평가단이 아이돌로 착각했기 때문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아이돌로 착각해서 함성이 터진 것이 아니라 나윤권 복면가왕 가면이 벗어질 때 누구인지 청중들이 알아봤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끝으로 아쉽기는 했지만 복면가왕 표범 정체로 밝혀진 나윤권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객들은 가수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 등을 보고 같이 평가해주는데, 이렇게 목소리만으로 평가를 받으니까 더 집중하게 되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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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복면가왕 나윤권은 그 자리에 나와 편견 없이 자신의 노래를 누군가가 들어줬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킬리만자로의 표범 나윤권이 좀 더 과감하게 도전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는 꼭 클레오파트라를 꺾을 주인공이 나오길 바라며 이번 주 좋은 무대를 보여준 복면가왕 나윤권에게 잘했다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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