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일본 돈 욕심에 민망한 캣츠 분장, 지나친 상품화에 분통 터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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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일본 돈 욕심에 민망한 캣츠 분장, 지나친 상품화에 분통 터져

구름위 란다해피 2011.08.27 07:03

티아라가 캣츠 분장을 한 일본 진출 데뷔 앨범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팬들과 네티즌들이 모두 경악을 하고 말았죠. 정말 요즘 '롤리폴리'로 활동하며 그나마 티아라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놨는데 한순간에 비호감으로 만들어 버리는 최악의 선택이었으니까요.

현재 티아라의 캣츠 분장에 대해서 소속사는 나름 뮤지컬 '캣츠' 분장팀이 함께 했다며 자신들의 선택을 좋게 포장하고 있지만 아무리 보아도 이건 걸 그룹의 이미지가 아닌 정말 일본의 한 저질 걸 그룹이 되어버린 최악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요즘 반한류가 심상치 않고 반대 시위까지 벌어지는 마당에 이렇게 티아라를 한순간에 싼티 걸 그룹으로 만들어서 일본 데뷔를 시킨다는 것에 경악할 수밖에 없는데 일본 돈이 아무리 좋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스스로 기름을 붓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격으로 자폭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캣츠 분장 자체를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티아라의 캣츠 분장이 풍기는 느낌과 뮤지컬 속의 캣츠 분장은 엄연히 다른 것이지요. 뮤지컬은 한편의 문화적 장르인데 반해 티아라의 캣츠 분장은 한마디로 시선을 끌기 위한 이미지 마케팅이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이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분장을 통해 걸 그룹 이미지 자체를 지나치고 노골적으로 상품화해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차라리 이럴 거면 국내 '보핍보핍' 콘셉트로 밀고 나가는 게 백배는 나을 뻔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본 오타쿠들이 아무리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것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식의 마케팅은 티아라뿐만 아니라 한국 걸 그룹의 전체이미지를 떨어트리는 꼴이 되고 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전에 브아걸이 일본 방송에 출연해 일본의 한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방송 중 코믹을 가장한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불쾌하고 몹시 짜증이 나는 장면이었죠. 그런데 나이 어린 멤버까지 속해 있는 티아라가 이런 노골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일본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가 그러한 일들을 앞으로 스스로 벌이기 위한 포석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도대체 일본에 가서 얼마나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뜨고 싶기에 이런 노골적인 마케팅을 벌이는지 이해할 수 없는데요. 정말 마음 같아서는 소속사에 캣츠 분장의 용도를 무슨 의미로 썼는지 따지고 싶을 따름입니다. 더군다나 티아라의 걸 그룹 자체가 초반에 섹시로 밀고 나왔던 걸 그룹이었던 만큼 오히려 캣츠 분장이 더욱더 야한 느낌을 들게 한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참 기획한 사람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티아라의 캣츠 사진을 아무리 보아도 저기에서 고급스러움이나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 같은 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코스프레로 유혹하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는 점에서 아직 진출을 하지 않은 만큼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데요. 내달 2일이 일본 진출이고 앨범이 9월 말에 발매되는 만큼 빨리 폐지하고 다시 앨범 포스트를 찍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이런 식의 콘셉트로 밀고 계속 나간다면 앞으로 티아라가 국내에서 상당히 욕을 먹고 이미지가 실추되는 걸 그룹이 되고 말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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