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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최시원 박서준 대반전 황정음 고준희 그녀는 예뻤다 결말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10.23 10:57

1. 최시원 박서준 투표 결과 첫 사랑 깬 대반전이 일어난 이유

 

그녀는 예뻤다 11회 황정음에 대한 사랑은 박서준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자신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최시원을 그대로 버려둔 채 냉정하게 돌아서 버린 황정음의 모습에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줬던 남자 최시원에 대한 그 어떤 미련도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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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준희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자신을 그토록 좋아하고 사랑한다 고백하던 여자의 단 한미 변명도 들어주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버려두고 황정음에게 달려갔으니까요. 하지만 전 왠지 황정음 박서준의 사랑이 그리 아름다워 보이진 않습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과거의 첫 사랑에 목메 현실과 동떨어진 자기 감정 구속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으니까요. 특히 황정음이 어린 시절부터 자신 곁에 쭉 있어주던 고준희가 가슴 아파하며 진심으로 박서준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박서준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는 걸 보면서 그녀는 예뻤다 결말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포털 다음에서 진행한 최시원 박서준 투표 결과 놀랍게도 순정남 최시원이 첫사랑 박서준을 누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내가 황정음이라면...최시원 박서준 투표 결과>

 

이처럼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순정남 최시원에게로 더 많이 향한 이유는 역시 어릴 적 첫 사랑은 현실에서도 그저 첫 사랑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첫 사랑은 소중한 추억은 될 수 있어도 어른이 된 황정음 박서준에게 현실적인 사랑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성인이 된 박서준은 처음부터 황정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황정음의 외모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혔고 그저 예쁜 고준희가 김혜진일 거라고 믿었으니까요. 물론 고준희가 속였기에 박서준이 그리 넘어갔을 수도 있지만, 어린 시절 자신의 외모적 편견 없이 좋아해 줬던 황정음과 달랐던 박서준의 행동은 그리 공감이 가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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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순정남 최시원은 처음부터 달랐습니다. 처음 황정음을 만난 순간부터 운명처럼 그녀에게 빠져들었으니까요. 특히 황정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고 언제나 그녀 곁에서 지켜주며 힘이 되어주었던 최시원은 솔직히 여자라면 확실히 선택해야 할 그런 남자였습니다.

 

허나 박서준은 황정음이 김혜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단 한 번도 고준희를 찾아가지 않을 정도로 나쁜 남자였지요. 단지 대상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인데 고준희와 그동안 함께 했던 감정들이 모두 거짓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2. 황정음 고준희 그녀는 예뻤다 뻔한 결말 뒤집어야 한다

 

드라마는 언제나 뻔한 결말을 봐야 할까? 전 이제 우리나라 드라마도 색다른 반전을 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그녀는 예뻤다 결말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다시 황정음과 박서준이 첫 사랑의 존재를 확인하고 찾았지만, 그건 거기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황정음의 평생 친구였던 고준희가 황정음 곁을 떠난 것은 황정음에게도 책임이 있었습니다. 박서준을 처음 만났을 때 대신 나가게 한 것도 황정음이었고 그 후 박서준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는 것을 고준희에게 말하지 않은 것도 황정음이었으니까요.

 

물론 고준희가 솔직하게 황정음과 박서준에게 털어놓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저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강했기에 대부분 고준희처럼 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남자 때문에 우정 파탄! 황정음 고준희 그녀는 예뻤다 뻔한 결말 안타깝다>

 

전 개인적으로 황정음 곁에 순정남 최시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예뻤다'는 드라마 제목처럼 가장 어울리는 사랑은 겉모습이 아닌 진정한 그녀의 내면을 바라보고 사랑해준 최시원 사랑법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처음에는 황정음을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나중에 황정음이 어린시절 첫 사랑 김혜진이라는 것을 알고 그때서야 마음을 돌린 박서준의 사랑은 진실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황정음 고준희 그녀는 예뻤다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위해선 잡지사 1위 탈환을 끝으로 미국으로 떠난 박서준이 고준희와 다시 만나 화해하고 잡지사에 남은 최시원과 황정음이 과거 즐거웠던 모습처럼 돌아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순정남 최시원과 황정음 사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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