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남편 선성일의 재앙 같은 외도, 아내로서 불행한 엄앵란 안타까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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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남편 선성일의 재앙 같은 외도, 아내로서 불행한 엄앵란 안타까워

구름위 란다해피 2011.12.06 06:50

올해 엄앵란의 나이가 76세이지요. 그리고 그의 남편인 신성일이 75세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나이면 이미 인생을 살만큼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정말 고귀한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나이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면 우린 흔히 추해 보인다고 하지요. 현재 배우 신성일의 모습이 딱 그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신성일은 자신이 낸 책에 대해 관심을 유발 시키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청춘은 맨발이다'의 출판 기자 간담회에서 정말 충격적인 고백을 들고 나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지요. 만약 그 내용이 그의 말대로 사실이라면 정말 엄앵란의 삶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불행했는지 저절로 느껴질 정도였죠.

신성일은 엄앵란과 결혼을 하고도 내연녀가 있음을 밝혔는데 그 대상이 고 김영애 씨더군요. 더욱이 둘 사이에 아이까지 생겨 낙태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은 정말 모두가 뒤로 넘어갈 뻔한 사실이었죠. 어떻게 현재의 아내가 버젓이 옆에서 살아 숨 쉬는데 이와 같은 말들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신성일은 아내도 사랑하고 애인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둘의 사랑은 다르다고 말을 했는데요. 어떻게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아내가 있으면서 이렇게 대놓고 과거에 바람 핀 것을 자신의 순애보 사랑처럼 포장해 폭로할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정신세계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아내인 엄앵란이 고 김영애 분과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평생 알지 못했던 낙태를 했었다는 사실까지 밝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아내에 대한 배려나 사랑 따윈 전혀 느낄 수 없는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애인이 있다는 말을 했을 때는 정말 대책이 안 서는 분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 수가 있었죠.

결국 그동안 연예계에서 잉꼬 부부로 알려져 오던 신성일과 엄앵란 모습은 모두 가식으로 뭉쳐진 삶이었다는 것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남편의 이러한 바람기를 알면서도 그저 자식들을 위해 꾹 평생을 참아오고 단 한 차례의 말대답 없이 순종하며 살아온 엄앵란의 삶이 좀 비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여전한 그의 바람기가 아직도 괴롭히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기까지 한데요. 아직도 신성일 자신은 그걸 두고 바람이 아닌 사랑이라고 말을 하는데 참, 그런 게 다 사랑이면 정작 아내와 부부의 인연을 왜 맺고 사는지 정말 한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신성일은 아직도 자신의 청춘시절처럼 멋진 남자이고 세상 여자가 다 자신이 원하는 데로 넘어올 줄 아는 착각에 빠져 사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젠 늙은 남자일 뿐이지요. 어디에서도 매력을 찾을 수 없는 그런 할아버지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옆에서 함께 있는 아내의 소중함을 아직도 모른 체 집 밖으로 돌며 마치 자신이 동화 속 왕자라도 되는 양 허세를 부리는 그의 모습에 이젠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차라리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지금의 아내에게 오히려 잘 못을 비는 그러한 모습이었다면 그나마 대중들로부터 외면까지는 받지 않았을 텐데, 이미 때는 늦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신성일이 과거 아내인 엄앵란에게 손찌검까지 했던 사실이 있더군요.

이러한 사실은 그의 책에 나오는 내용인데, 말싸움을 하다 끝내 아내를 때렸다는 말에 정말 바람도 모자라 아내에게 폭력까지 휘두르는 그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아내를 때리고 나서 집에서 나가라고 쫓아내기까지 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남편의 자격이 없음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들의 과거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고 여전히 자신은 바람둥이도 아니며 또한 나쁜 남편도 아님을 강조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이런 남자를 언제까지 엄앵란이 믿고 살아야 할지 답이 나오질 않는데요. 부부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걸 뒷받침하는 것은 믿음과 신뢰라는 점에서 오로지 내 행동만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일방적 행동의 신성일에게는 따끔한 충고의 시선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성일이 때론 뒤를 돌아보고 비록 나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아내의 입장에서 어떠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지 한 번쯤 생각을 해보는 신성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조차 없다면 이미 그는 남편이기보다는 생판 모르는 남과 같은 존재이며 그저 다른 여자와 행복만을 꿈꾸는 불륜남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기를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그 나이에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내를 배려하지 않는 그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신의 인생에서 아내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꼭 그 소중함의 가치를 알아가는 순간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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