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결혼 속도위반 소식 듣고 장윤정에게 박수를 보낸 이유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정범균 결혼 속도위반 소식 듣고 장윤정에게 박수를 보낸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3.06.17 14:30

정범균 결혼발표 속도위반 소식 듣고 장윤정에게 박수를 보낸 이유
 
17일 개그맨 정범균 결혼 소식과 함께 정범균 속도위반이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언론을 통해 "7월 20일에 결혼을 하려 한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먼저 생겼다며 속도위반에 대한 사실을 공개했는데, 정범균마저 속도위반을 했다는 사실에 조금은 충격적이었죠.

 

아무튼, 신부는 일반인 신부로 교제한 지는 1년 정도 되었다며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1년 정도 만나면서 평범한 여성분이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됐다고 밝힌 정범균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모두가 축복해주길 바랐지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앞으로는 정말 아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개그맨이 되어야 할 듯싶네요.
 
어떻든 결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임신을 한다는 것도 축복이지만 결혼 전 속도위반을 통한 혼전임신은 솔직히 책임을 진다고 해서 그게 다 아름다워 보이는 건 아니라고 봐요. 더군다나 그 대상이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는데 마치 이런 속도위반 사례가 미화되어 아름다운 결혼풍습처럼 일반화될까 상당히 우려가 되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속도위반에 대해 정범균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에요. 어차피 자신이 책임을 끝까지 지고 결혼을 하는 만큼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떠나는 남자들보다는 백배 나은 남자이니까요. 그렇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결혼을 위해 아이를 가진 것인지, 아니면 아이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말을 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사랑이 남들에게 결국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이 행동이 결코 정상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언론들도 속도위반 고백이 용기 있는 고백이다며 좋게 포장을 하는데 사실 이런 연예인들의 속도위반 유행에 대해서 언론들이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사를 써줘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언론들마저 너도나도 속도위반을 찬양하고 있으니 사회분위기가 우습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이가 혼수라고 칭하는 분들 이건 정말 인간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소중한 생명을 물건 취급하는 것만큼 비인간적인 모습은 없으니까요. 

 

하여튼 오늘 개그맨 정범균 결혼발표도 그렇지만 과거 수많은 연예인 커플들을 비롯해 최근 임신 후 결혼한 백지영, 6월 말 결혼을 앞둔 김재원까지 모두 속도위반을 선택했는데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속도위반은 마치 금메달감이 된듯싶어요. 그런데 다들 아시나요 이런 속도위반 임신 때문에 우리나라 미혼모가 넘쳐나고 아직도 입양아를 해외로 수출한다는 사실을요. 특히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혼전임신을 했을 때 늘 속도위반의 결과가 연예인들처럼 결혼으로 골인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모두가 알았으면 해요.

 

그런 점에서 전 장윤정이 나름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봐요. 이미 도경완과 혼인신고까지 해서 결혼식만 안 했지 어엿한 부부가 되었지만, 장윤정은 결혼식을 치르며 완벽한 부부가 되기 전까지는 아이를 갖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항간에는 장윤정의 빠른 결혼진행이 임신해서 그런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장윤정은 방송에서 자신 있게 아니라고 말을 했지요. 그리고 결혼 후 아이를 가질 계획을 밝혔는데 이런 장윤정의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지요. 또한, 모든 과정에서 정상적인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할 때 그때서야 아이를 갖는 것이 가장 축복 적이고 행복한 선택이자 아름다운 결실이라는 것을 장윤정이 확실히 보여준 게 아닐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연예인분들 속도위반을 통한 혼전임신을 한 후 책임을 끝까지 지는 모습은 좋지만, 이걸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자랑을 하지는 말았으면 해요.

 

 물론 요즘 시대가 변해서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임신이 너무 쉽게 받아들여지고 아무런 문제 없는 것처럼 비친다면 분명 청소년들도 임신에 대한 경각심을 상실하고 결혼만 하면 되지라는 판단을 내려 버릴 수도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