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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비난 부른 최악의 말실수, 그리고 두 여자의 묘한 눈물

구름위 란다해피 2012.08.19 11:15

이 시대의 최고 명품 배우라고 불리는 전미선이 시청자와 네티즌들로 부터 비난을 받는 일이 다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전미선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두"를 비롯해 "로열 패밀리", "해를 품은 달"까지 최고의 히트작품에서 명연기를 보여주었던 탓에 시청자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는 배우였는데 하루아침에 말실수로 십 년 공든탑이 와르르 무너지고 만 것이지요.


우선 문제의 발단이 된 발언은 지난 16일 드라마 "다섯 손가락" 제작발표회에서였지요. 전미선은 이날 기자들이 티아라의 멤버인 효민, 은정과 함께 각각 드라마 "천번째 남자"와 "다섯 손가락"에서 모녀 연기를 펼치게 되는데 어떠냐고 물었고 전미선은 "극을 통해서 만나는 인연이기 때문에 그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신경쓰이진 않는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두 딸들이 자기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만 다한다면 시청자들이 충분히 사랑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젊은 딸들을 둬서 마음은 뿌듯하다"고 말해 최근 티아라 사태에 대해서 전미선은 전혀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지요. 그러다 보니 전미선의 이런 발언은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말았고 어떻게 저런 무책임한 말을 할 수 있느냐며 전미선의 발언에 대해 수많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언론에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왕따 놀이인 일명 "티아라 놀이"가 번지고 있다며 수많은 보도가 터져 나왔고 지금 사태의 심각성이 그저 단순하게 방송에서 묵인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동료 연예인들이 편을 들어준다고 해서 해결될 부분도 아닌 게 되었다는 점이지요.

그런데도 전미선 같이 대중의 지지를 받는 연기자가 저런 무개념 소리를 해버렸으니 모두가 분노할 수밖에 없었고 그저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말은 수많은 어린아이들에 대한 교육적 영향에 대해서 내 아이가 아니니 알 바 아니다는 말처럼 들리는 거나 마찬가진 게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티이라 놀이" 사태가 심각한 이유는 아이돌을 우상으로 생각하고 절대적으로 담고 심어 하는 초등학생들이 많다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티아라 사태가 진실을 떠나 현재 보여지는 모습은 가해를 준당사자들은 보란 듯이 방송에서 드라마 주 조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오히려 왕따를 당했다고 여겨지는 화영은 그룹에서 퇴출당하는 고초를 겪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아 저렇게 하면 성공하는 구나라는 인식이 잡히게 되고 "티아라 놀이"를 통해 따라 하게 되는 사회적 큰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이 티아라의 트위터 사태를 모방해 카톡으로 왕따 대상을 정하고 집단으로 왕따를 시키거나 그에 가담하지 않은 학생은 다음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마음에 들지 않은 학생에게 떡을 강제로 먹이고 그걸 보고 웃고 즐기는 초등학생들이 빈번하게 늘어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이 너무 커져 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런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은 자숙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활발한 드라마 활동을 통해 정면돌파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전미선 같은 대 배우들이 감싸고 돌면서 여론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다 보니 정작 동정을 의식한 티아라 효민과 은정의 눈물은 대중들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먼저 효민은 "천번째 남자" 제작 발표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애처로운 모습을 보였고 은정은 "다섯 손가락"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심각할 정도로 눈물을 흘려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무대에 오르기 전 모습은 이미 눈물을 많이 흘려 얼굴이 상당히 상기되어 있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이렇게 눈물이 모든 것의 진실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자신들과 함께 했던 팀원 한 명이 불미스러운 일로 탈퇴를 했다면 멤버들이 정확히 나서 해명을 해야 했고 어느 정도 자숙을 통해 대중들의 뜻을 받아들이며 조심스러운 활동 방법을 찾았어야 했으니까요.

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금 사태에서 대해서 티아라 멤버들이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민께 사과한 뒤 잠정 활동을 보류하는 결단을 내렸으면 합니다. 지금 무너지면 무너진다 생각하고 여론을 무시한 채 무작정 앞으로 전진만 했다가는 더는 티아라는 존재하지 못하고 소멸되고 말 테니까요.

또한 언제까지 방송이 티이라를 보호해 줄 수도 없고 이번 논란이 그저 단순히 냄비 여론으로 끝난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특히 교육환경을 가정 중시하는 우리나라 어머니들 사이에서 티아라에 문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저 단순히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라는 착각은 하루빨리 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