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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은혁, 비난 부른 아이유 머리 스킨십 과했다

구름위 란다해피 2010.12.20 07:15

인기가요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이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동안 3단 고음 등으로 화제를 몰고 오며 많은 사랑을 팬들로부터 받은 결과이지 않나 싶은데요. 하지만 역시 인기가요의 1위 산정방식에는 다소 의문이 남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지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1위 호명에 놀란 아이유는 정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1위 소감을 말하고 MC들이 말을 하는 사이 무대 뒤쪽에서 축하를 해주는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제일 먼저 카라의 니콜과 티아라의 지연이 달려와 아이유를 축하해주며 굉장히 좋아해 주더라고요. 역시 친분이 있는 사이 같았습니다. 아이유는 그렇게 축하를 받으면서 2AM 등 계속 지나가는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뒤에서 들어가던 슈주의 은혁이 그만 오해가 갈만한 행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은혁의 장면을 영상으로 보면 다분히 논란의 여지가 생기지만 캡쳐한 사진으로 보았을 때는 마치 선배가 후배를 격려해주는 듯한 훈훈한 장면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수십 번 돌려 보았지만 역시 은혁의 행동은 과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일단 아무리 친분이 있는 사이일지는 모르지만, 너무 과하게 아이유의 머리를 만지며 스킨십을 했다는 것이고 아이유가 인사를 할 때 머리를 쓰다듬고 머리를 숙일 때마다 마치 탁탁 치는 듯한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생방송에서 아무리 친하다고 하여도 상대방은 아직 나이 어린 여자 후배이고 이러한 행동은 과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은 정말 축하해주려는 의도이거나 조금 장난이 섞인 행동일지는 모르지만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할 수가 있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논란의 장면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립니다. 일단 슈주의 팬들은 훈훈한 장면을 두고 왜 이상하게 몰아가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아이유 팬들은 다소 말을 조심하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당히 은혁을 비난하고 있죠. 아무리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려고 해도 분명히 잘못된 행동은 감싼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유가 속으로는 기분이 나빴을 수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그냥 짧게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며 칭찬을 하고 끝나는 장면이었다면 이런 문제는 되지 않는데 은혁은 그 시간이 길었고 여러 차례 계속해서 아이유의 머리에서 손을 떼지 않고 행동을 했다는 것이지요. 마치 공을 튕기 듯이 머리를 탁탁 칠 때는 제가 더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한국의 정서상 스승이나 존경하는 윗사람이 칭찬할 때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모두 칭찬이라고 여기지만 그런 상황이 아닐 때 머리를 만지는 행동에 대해서는 상당히 다들 기분 나빠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은혁의 행동은 문제가 되는 장면이었죠. 아이유를 좋아하는 삼촌팬들의 경우 굉장히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성의 신체 부위를 일부를 만지는 행위는 자칫 심각한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은혁의 행동은 비난을 부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든 결과적으로 아이유를 축하하는 무대에서 은혁의 행동은 훈훈한 장면의 연출이 아닌 장난이 과도하게 섞인 비호감적인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전에 신동 또한 아이유가 소감을 말할 때 방송장면에서 자기도 고맙다고 하라는 행동을 취하는 등 다소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괜히 아이유 1위에 욕먹는 슈주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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