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잘나가는 여성스타들 이유있나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이혼하고 잘나가는 여성스타들 이유있나

구름위 란다해피 2010.11.25 07:12

요즘은 이혼도 흠이 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스타들이 이혼하게 되면 다시 자신의 본업으로 복귀하는 데 상당한 시간도 걸리고 여론의 눈치를 보아야 했고 시선도 따가웠는데요. 사람들의 선입견이 많이 바뀌어 그런 건 별로 의식하지 않게 되었죠.

현재 이혼을 하고 가장 잘나가는 여자 스타 3인방이 있죠. 그중 첫 번째로 채정안은 정말 성공한 케이스이죠. 지금은 MBC '역전의 여왕'에서 백여진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김남주의 남편 봉준수를 꼬시려다가 된통 걸려서 곤욕을 치르며 수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캐릭터 역할을 하고 있죠. 더군다나 매번 채정안이 드라마로 복귀할 때마다 달라진 얼굴도 항상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보톡스를 맞은 것을 당당하게 밝히고 그것도 하나의 자기관리에 속한다며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등 결혼 전보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채정안 알다시피 가수로서도 유명했었죠. ‘무정’과 ‘편지’가 히트를 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갑작스럽게 2005년 12월에 결혼을 하게 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한지 1년 반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말았는데요. 이대로 스타성이 죽어 버릴 듯한 채정안이 바로 MBC '커피 프린스 1호점' 작품에 복귀하면서 당당히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해신 등 여러 차례 드라마에서 활약을 보여준 터라 무난한 드라마 입성이었는데요. '커피 프린스 1호점'의 대박으로 또한 채정안은 많은 주목을 받았죠. 하지만 아직까지 연기력에 대한 고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연이어 드라마 '카인과 아벨', '열혈 장사꾼'에 캐스팅되면서 그래도 자신의 인기력은 과시하며 현재 '역전의 여왕'까지 가장 잘나가는 여성 스타가 되었습니다.나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들도 인기를 끌어서 항상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와 채정안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주었는데요. 앞에서도 말해지만 그녀의 외모 변화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죠. 특히 데뷔 당시 홀쭉하고 각인진 얼굴을 동글동글하게 가꾸어 좀 더 청순한 여자의 이미지 탈피로 성공한 점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역전의 여왕'에서 보여주는 직장인 패션 스타일들도 많은 화제가 되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죠. 물론 채정안의 이런 모습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요. 그러나 '역전의 여왕'이 끝나도 채정안은 다음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가장 앞으로도 잘나가는 여성 스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두 번째 스타는 인생 역전의 여왕 오현경인데요. 정말 오현경의 이야기를 글로 쓰자면 드라마가 따로 없는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해서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여배우이지요.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정말 잘 나가다가 뜻하지 않는 비디오 파문으로 모든 인생을 망쳐버린 비운의 여성 스타였었죠. 그 후에 은둔 생활을 해오다가 비밀 결혼을 했지만 3년 10개월 만에 협의 이혼을 가고 말았습니다. 이혼 사유는 남편이 횡령 혐의로 구속되면서 복합적인 가정사가 겹치며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후에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해 나화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동정을 받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서서히 자신의 아픔을 잊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현경을 한방에 중년 배우로서 스타덤에 오르게 한 프로는 바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었습니다. 시청률 대박이 나며 모든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지붕 뚫고 하이킥'은 오현경을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극 중에서 이현경 역으로 나오면 다소 엉뚱한 면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이미지 변신에 완전히 성공을 하는 등 가장 화려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어 MBC 드라마 '글로리아'에 출연해 서홍주 역으로 또 다른 연기력 변신을 꿈꾸고 있는데요. 현재 MBC로 방영이 확정된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버디버디'에도 출연을 하는 등 계속해서 연기자로 꾸준한 활동을 보이며 다시 한번 인생 성공스토리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연기력까지 인정을 받아 이제는 드라마에서 주연은 되지 못하지만, 조연으로서 꼭 필요한 배역을 항상 따내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쭉 안방극장 드라마에서 오현경을 계속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이혼 후 정말 대박을 친 스타는 바로 고현정입니다. 고현정도 다들 알다시피 미스코리아 출신이죠. 고현정은 데뷔 때부터 정말 굵직한 대작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여명의 눈동자' 부터 '모래시계'까지 연기자로서 열연을 펼치며 정말 대스타가 되었죠. 하지만 이런 고현정이 재벌가와의 결혼과 동시에 아예 연예계에서는 자취를 감춰 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8년 6개월이 지난 후에 고현정은 이혼을 선언하게 되는데요. 그때 당시 정말 대박 이슈였죠.

고현정은 다시 싱글로 드라마에 복귀하며 다시 연기자로 재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두들 반신반의했죠. 너무 오랫동안 연기를 해오지 않았고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라 과연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제작진들조차 걱정이 된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재벌가에 시집을 간 고현정의 이혼에 대한 화제성만으로도 충분히 이슈가 되고도 남았죠. 고현정은 드라마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까지 다양한 연기력 변신을 해가며 어느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고 소화를 해내며 서서히 연기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는데요. 당대 잘 나가는 조인성 등 남성 연하스타들과 호흡을 맞추어 더욱더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완전 대박을 친 사극 드라마 '선덕여왕'은 고현정을 정말 명배우로 만들어 주었는데요. 미실 이라는 애칭은 바로 고현정 그 자체가 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로 제2의 인생을 살며 MBC에서 대상까지 받았지만, 고현정에게 말 못할 사정이 있었죠. 바로 대상을 받는 순간에도 자신의 아이들과 곁에 있을 수 없는 슬픔이었는데요. 이런 고현정의 이혼 아픔은 가장 그녀에게 아직도 상처가 되고 있는 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대물'에 출연하면서 모정의 신에서는 정말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올 정도인데요. 그만큼 자신이 낳은 자식을 마음대로 보지 못하는 심정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듯 보였습니다.

고현정은 앞으로 이번 드라마 '대물'에서 최초로 여성 대통령 역할을 하게 되면서 계속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또 한 번 대박의 신화를 만들어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여자 최민수라고 불릴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연기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언제나 온 힘을 다해 열연을 펼치는 그녀의 명품연기력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처럼 이제는 여성 스타들도 이혼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를 잡으며 잘살아가고 있는데요. 시대가 변한만큼 대중들의 시선도 많이 바뀌어서 이제는 여자의 이혼이 흠이 되는 시기는 지난 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혼했다고 해서 주눅이 들지 않고 당당히 연기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들이 있기에 우리나라 드라마가 시청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합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손가락 View On 한 번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