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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혜 승무원 최선임 승무원 화제, 아시아나 승무원 영웅 눈물난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3.07.08 13:03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가 난 가운데 2명의 중국인 여고생이 사망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지요. 하지만,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그 위기 상황에서 빠른 대처로 수많은 승객을 모두 대피시켰던 승무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승무원들의 노력에 대해 충돌 후 화염이 번지기 전까지 승무원들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탑승객들이 무사히 기체를 빠져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사고 후 아무도 그들을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희생은 빛났다고 전했죠.
 
샌프란시스코의 그렉 셔 경찰서장 또한 기자회견에서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들에 대한 얘기가 많이 안나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위기상황에서 탑승객들이 빠르게 기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승무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지요.


특히 그중에서도 최선임 승무원 화제는 단연 빅 뉴스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최선임 승무원은 이름이 아닌데 잘못 화제가 되어서 언론을 도배하고 있었지요. 그렇다면 최선임 승무원은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Sr Purser로 선임매니저를 뜻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직급으로 치면 차장급 정도 되고요. 그리고 또 하나 Purser로 캐빈매니저인데 이게 직급으로 과장급 정도가 되니깐 최선임 승무원으로 알려진 사람은 다름이 아닌 이윤혜 승무원이고 캐빈매니저는 김지연 승무원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아시아나 승무원 영웅 이윤혜 승무원과 김지연 승무원의 공개된 아시아나 승무원 영웅 풀 스토리는 정말 눈물 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들의 이야기는 힙합 공연 프로듀서로 일하는 승객 유진 앤서니 나 씨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졌지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만약 그 장소에서 그 시간에 승무원이었다면 그렇게 침착하게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싶더군요. 

 
특히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은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그녀를 보고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모두가 내렸는지 확인하길 원했고 결국 마지막 내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내 마음속의 영웅" 전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영웅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승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던 이윤혜 승무원은 결국 의료진들의 계속되는 권유로 마지못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또 한 명의 영웅 김지연 승무원에 대해 승객이었던 유진 앤서니 나씨는 "김지연 승무원이 비행기 통로를 통해 부상당한 승객들을 옮기느라 분주했으며, 작은 체구에 얼굴에 눈물이 흐르는 채로 승객들을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전해 그녀의 당시 심정이 어땠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승무원 중 7명은 실신한 가운데에서도 이윤혜, 김지연 승무원을 비롯해 유태식, 이진희 한우리 등 정신을 차린 5명의 승무원 승무원이 침착하게 승객들을 모두 대피시켰기 때문에 그 수많은 사람들이 무사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해외 언론들도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승무원으로서의 끝까지 책임을 다해 승객들을 구출했던 아시아나 승무원들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지요.


CNN 또한 뉴스에서 "300명 이상이 탑승했던 사고기의 당시 상황과 화재 규모를 감안할 때 사상자 수가 놀라울 만큼 적었다. 이번 사고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승무원 교육과 승객의 행동 방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라고 보도해 우리나라 승무원들의 교육과 희생정신을 높게 샀는데요. 비록 비행기 사고가 안타깝게 발생했지만 이런 승무원들이 있기에 그나마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이번 사고로 더는 사망자가 나오질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승무원과 함께 승객의 탈출을 도운 승객 벤자민 레비씨가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이 세상은 그나마 희망을 품고 아름답게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승객님들 이들의 희생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상황에서 짐부터 챙기는 것은 다음부터는 하지 말았으면 해요. 내 짐 하나 챙기려다 사람의 목숨이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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