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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집 공개, 런닝맨 습격에 광수가 진짜 화난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05.18 22:31

먼저 런닝맨 이광수 집 습격 사건은 솔직히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는 있지만, 이광수 본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방송이었습니다. 예고도 없는 상황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스탭들이 집을 급습했고 이를 닦던 광수는 너무나 놀라 멍만 때리며 한동안 자신이 이를 닦고 있다는 사실도 잊을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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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런닝맨 멤버들이 이렇게 반 강제적으로 급습하며 이광수 집 공개에 나선 이유는 제작진의 미션 때문이었습니다.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총 6개 미션 중 4개를 성공 시킬 시 미션에 성공하는 걸로 간주해주기로 했고 이를 위해 아침에 이광수 집을 무작정 쳐들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미션 내용이 좀 불편했습니다. 지나치게 이광수 사생활을 캐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첫 번째 미션 20cm 이상의 머리카락 발견은 누가 봐도 이광수 집에 여자친구가 오는지에 대한 점검이었고 두 번째 호피무늬 속옷 발견은 좀 그랬습니다. 물론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나 팬레터 이런 것들은 좀 괜찮았지만, 새 이름으로 된 컴퓨터 폴더는 딱 봐도 야동을 생각나게 했고 가족 아닌 여자사진 역시 김광수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파고드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런 미션을 들고 런닝맨 멤버들이 급습한 이광수 집은 정말 전망이 좋은 집이었습니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급진 뷰를 자랑하며 딱 봐도 비싼 집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어 제작진들은 멤버들의 뒤를 따르며 이광수 집 이곳저곳을 촬영했고 이광수는 이 때문에 멘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광수 얼굴은 이미 일그러질 때로 일그러져 몹시 화가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전혀 말이 안된 상태에서 무방비로 당하다 보니 몹시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고요.

 

 

 

그런데 이때 하하가 갑자기 중화요리를 대량으로 시키는 바람에 이광수는 더 화가 나고 말았습니다. 참다가 감정이 폭발해서 금방이라도 무슨 말이 나올 정도였지요. 이를 눈치챈 유재석이 잠시 광수를 달래며 감정을 누그러뜨렸고 광수는 머리를 한번 쓸어 올리며 유재석 말대로 이를 닦기 위해 욕실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런닝맨 멤버들은 짓궂은 짓은 멈추지 않았고 속옷까지 뒤지는 것을 본 광수는 그만 화가 나 "아! 다 나가"라고 소리를 쳤지요. 그러나 광수 말은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지요. 이때 광수가 정말 불쌍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런닝맨 이광수에게 이날 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죠. 런닝맨에서 이광수를 속이는 단체 몰래카메라를 진행했고 미션이 완료될 때까지 광수가 눈치채지 못하면 광수를 뺀 나머지 멤버들이 우승 상금을 가져가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광수는 그것도 모른채 본래 런닝맨 캐릭터 이미지대로 그대로 게임을 진행했고 결국 모든 멤버들에게 속아 넘어가고 말았습니다.그리고 결과는 2주 뒤 런닝맨이 방송되고 나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이광수 집을 찾아가 알려주었습니다.

 

비로소 광수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생방송으로 이 장면을 또 보여주다 보니 광수가 어찌할 바를 모르더군요. 정말 한 사람 단체로 바보 만드는 것은 한순간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프로그램의 재미와 시청률을 위해서 이런 미션을 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이런 단체 몰카는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이기에 본인은 겉으로 웃고 있어도 마음속으로는 모두에게 속아 넘어가 바보처럼 당한 심정은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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