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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안아리 망친 최악의 선곡, 김윤아 비난받는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1.04.03 06:41

'위대한 탄생' 마지막 패자 부활전에서 가장 강력한 실력을 가지고 있던 안아리가 기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였죠. 노래를 못 불러서도 아니고 실력이 없어도 아니고 바로 아이유의 좋은 날이라는 곡을 선택해 버린 최악의 선곡 미스였으니까요.만약 누군가가 안아리가 올라서길 바랐다면 적어도 그녀의 실력이 아깝다고 생각했다면 준비한 곡에 대해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해 주는 조언을 주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안아리를 버려버린 김윤아의 멘토방식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지막 패자 부활전에서 끝까지 자신의 제자 한 명이라도 버리지 않기 위해 멘토로서 노력한 신승훈과는 정말 대조적인 모습이지요. 신승훈은 윤건희가 무대에 올라오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건희야 어제 한 것처럼 하면돼!'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늦게까지 연습 많이 한 것 같은데 확실히 자기 실력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덧붙여 힘을 실어 주었죠. 이는 신승훈이 비록 탈락한 제자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노력하고 준비해준 멘토로서 최선을 다해준 모습이었죠.

신승훈의 이런 모습은 실력이 뛰어남에도 아깝게 탈락한 조형우가 무대에 올랐을 때도 똑같았습니다. '인기가 많은 교회 오빠 이미지였어요'라고 말을 한 신승훈은 다양한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조형우라는 것을 다른 멘토들에게 확실히 전달해 주고자 많은 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김윤아는 어땠을까요. 사실 김윤아는 이미 안아리는 물론 또 다른 실력자 김한준을 이미 포기하고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이들의 실력이 권리세와 같은 인물들보다 백배는 났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25일 당시 위탄 시청자게시판에는 조형우와 소진영 스포가 나돌았지만 대부분이 패자 부활전에서 조형우와 안아리가 올라올 거라 예상을 했었죠. 이는 조형우의 실력을 믿었고 안아리가 아무리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서 김윤아에 눈에 좋지 않게 보였더라고 해도 실력은 좋았으니까요. 그러나 안아리가 아이유의 노래를 부를 때 그거도 느린 템포의 피아노 반주에 노래를 부리기 시작할 때 모두들 직감적으로 알게 되었죠. 아~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말입니다. 바로 지금까지 모든 멘토들이 선택한 곡 중에 최악의 미스 선곡이었으니까요.

만약 안아리가 아이유의 곡을 선택하지 않고 적어도 김윤아가 조금만 신경을 써 주었다면 안아리가 이렇게 허무하게 탈락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김윤아는 안아리의 단점이 반주의 리듬을 잘 타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느린 피아노 반주에 아이유의 '좋은 날' 선곡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지요.

물론 김윤아도 사람이기에 어쩌면 안아리에 대한 좋지 못한 선입견이 자신의 가슴속에 담겨져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스승이란 감정에 치우쳐서 제자를 망치는 길로 인도하기보다는 그래도 채찍질로 바른길로 끝까지 인도해주어야 하는 법이지요.그리고 안아리가 지난주에 '미안해 널 미워해'를 부르면서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도 사실이고 연습도 많이 해 나름 김윤아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도 끝까지 안아리를 김윤아는 믿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종선택에서 백세은이 '섬싱 굿'를 비록 다른 때보다 잘 부르긴 했지만 두 명의 멘티를 선택하는 과정에 전 솔직히 김윤아가 조금은 사심이 흔들리지는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패자 부활전에서는 안아리에게 선곡 정도는 신경을 써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는 것이지요.
이는 김한준에게도 마찬가지이요. 유앤미를 정말 잘 부르고도 탈락한 그는 마지막 패자 부활전 무대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불렀지만, 김윤아는 단 한마디도 그에 대해서 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김한준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애절한 목소리와 괜찮은 보이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결국 마지막 패자부활전에서 조형우와 손진영이 노력한 실력대로 올라가기는 했지만 조금은 아쉬웠던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모두 최종적으로 멘토들이 가려졌고 생방송을 앞둔 만큼 그들의 실력을 시청자들이 제대로 평가해 주겠죠. 그리고 이제는 사심보다는 진짜 실력을 멘토들이 보고 판단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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