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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권리세 충격,이은미 자멸에 빠진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1.03.20 08:11

어쩌면 권리세와 김혜리는 이미 합격을 예고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자부할 전에서 계속해서 살아난 권리세는 멘토들이 밀어준다고는 생각보다는 '위대한 탄생'의 제작진들이 밀어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김혜리는 도덕성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초반부터 1급수라 칭하며 과도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 이은미의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이은미는 언제나 권리세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권리세도 당연히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발음 교정부터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고요. 하지만 하루아침에 없던 가창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권리세가 파이널 무대에 올라간다는 것은 상당히 무리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떻든 권리세의 합격은 이은미의 결정이라기보다는 제작진의 뜻이 강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정말 어쩔 수 없이 이은미가 총대를 메고 권리세를 합격시킬 수밖에 없었는지 그 진실이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이은미에게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권리세가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주어서 합격시키는데 명분이나마 조금은 세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은미와 심사를 함께했던 윤일상의 말처럼 '위대한 탄생'에서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결국 권리세에게 치명타나 다름이 없었지요.

결국 이은미가 부족한 그들을 위해 선택한 것은 권리세나 김혜리에게는 진짜 동아줄을 내려주고 이진선, 박원미에게는 떨어질 썩은 동아줄을 내려주고 말았다는 것인데요. 우선 가장 쉬운 곡을 배정받은 권리세는 자신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줄 수 있는 '애인 있어요'를 주었고 그다음으로 김혜리에게는 '너를 위해'라는 곡을 배정 시켜 주면서 어렵지 않게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시켜 주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정작 이진선의 '녹턴'과 박원미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정말 프로 가수들조차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이은미 본인도 알고 있었고요.

이러한 문제는 가장 성량이 좋고 노래실력이 괜찮았던 이진선이 파이널 무대를 가기 전까지 연습을 하면조차 열심히 시도를 해도 고음 부분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해 주는데요. 이때 이은미는 '녹턴'이라는 곡이 이진선에게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입니다.더욱이 멘토스쿨 파이널 무대에서 이은미 본인이 직접 윤일상이 너무 곡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녹턴'이라는 곡은 아마추어가 부르기는 힘들었던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강행을 한 것은 이진선을 떨어트리기 위한 방법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 분명히 '녹턴'의 고음 처리 부분이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일 거라는 것을 미리 예상했으면서도 정상참작이 조금도 안 되고 오히려 그 부분을 지적하며 트집을 잡고 떨친 점은 정말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그리고 만약 이진선이 '녹턴'를 부르지 않고 권리세가 부른 '애인 있어요'나 김혜리가 부른 '너를 위해'를 불렀다면 분명히 합격하고도 남을 실력이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어려운 곡을 함께 부른 박원미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곡선정에서 부터 이은미는 사심이 들어가 누구를 떨어뜨릴 것인지 이미 구상을 다 해놓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위대한 탄생'은 '위대한 외모 탄생'이 되고 말았는데요. 외모를 전혀 따지지 않을 것 같았던 이은미의 평가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리고 평가와 조언 앞에서 자신이 자신의 말을 부정하고 횡설수설한 느낌을 주기에도 충분했죠.차라리 이은미는 두 명을 뽑는 자리에서 윤일상이 마지막에 했던 말처럼 제작진의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권리세와 김혜리에게 표를 던졌다고 해야 옳았을 것입니다. 노래 실력보다는 스타성에 더 후한 점수를 주었다고 말입니다. 만약 그러지 않고 노력과 실력으로만 이번에 결과가 나왔다고 변명한다면 이은미 계속 웃음거리가 될 게 뻔하니까요. 제작진의 의도로 이은미가 권리세를 뽑았던 자신의 자존심 때문이 김혜리를 뽑았던 이은미의 공정치 못한 행동은 '위대한 탄생' 멘토사상 가장 치욕스럽고 불명에 스러운 인물로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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