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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컴백, 소녀시대 넘을 수 있을까

구름위 란다해피 2010.05.06 13:13

원더걸스가 지난 4일 새 앨범 ‘2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2DT)’를 자캣 이미지와 타이틀 곡을 공개하면서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게 하고 있는데요.
사진 속에 비춰진 원더걸스 멤버들이 사진 또한 모두 예쁘게 나와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선미가 빠진 원더걸스라 왠지 모를 허접함이 드는데요.
선미가 하루 빨리 복귀에 6인조 원더걸스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원더걸스의 '2 디퍼런트 티어스'는 총 11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일종의 베스트 앨범에 가까운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곡은 '2 Different Tears'가 전부이고 해당 곡은 한국과 중국어 버전 등으로 같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곡은 '소핫'과 '텔미', '노바디'가 들어 있는데 각각 다른 버전으로 리믹스 되어 있는 곡들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 팬들은 적지 않은 불만을 쏟아 내고 있는데요. 저 또한 사실 기대를 많이 했던 터라 신곡이 한곡이고 나머지는 예전 히트곡으로 채워져 실망감이 컸습니다. 그래도 한곡의 위력이 10곡을 능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발매 날까지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직 실망하기 이른 이유가 이번 앨범에 신곡들이 대량 포함이 되지 않은 것이 올 7월에 발매 될 정규앨범 때문이라고 하니 7월이 되면 또 다시 원더걸스의 새로운 곡들을 많이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이 앨범에는 데이브 스튜어트가 작곡한 곡 '올웨이즈 위다웃 미'도 같이 포함 된다고 하니 원더걸스의 미국시장 공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집니다.

현재 원더걸스는 이외에 CF에 대박을 터트리며 국내에 머물러 있는 스타들과도 전혀 뒤지지 않은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2 Different Tears'가 공개되는 16일이면 아마도 인터넷 난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원더걸스의 스타일 변신인데요. 예전과 같은 복고풍이기는 하지만 좀 더 세련되고 디테일한 모습을 선보여 섹시함을 더욱더 부각 시킨 듯 합니다. 여기에 문신을 통해 좀 더 강렬한 여성의 이미지를 풍기면서도 시크한 매력까지 발산 하고 있어 원더걸스 파격적인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요즘은 남성들 못지않게 여성들에게 원더걸스가 더 인가 많은데요. 저도 원더걸스 처럼 때론 복고스타일을 즐기기는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곤혹스러울 때가 많은데 원더걸스는 복고 스타일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아마도 코디가 정말 수준급 인 듯 합니다.

그런데 역시 가장 걱정은 원더걸스가 없는 동안 국내 가요계에 너무나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컴백과 함께 다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지도 걱정이 되고요. 물론 원더걸스의 저력은 믿지만 같이 경쟁을 하던 소녀시대는 국내 위치에서는 이미 넘사벽이 되어 버렸고 원더걸스을 위협하는 2NE1과 포미닛, 카라의 등장은 결코 국내 가요계에서의 정상이 쉽지 않음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녀시대가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경쟁구도를 피했다는 것인데요. 원더걸스가 예전의 위상을 되찾으려면 국내 팬들에게 혼신을 다해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 주어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해야지 등을 돌렸던 팬들이 다시 찾아 올 테니까 말이죠.

이 뿐만 아니라 분명히 원더걸스는 '2 Different Tears'가 국내에서 히트를 쳐야만 한다고 보는데요. 왜냐면 국내에서 실패를 하면 앞으로 음반 발표에서 상당한 데미지와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 원더걸스는 이제 한물 같다는 비난이 쏟아질 테니까 말이죠.

현재 이효리가 그렇게 화려한 복귀 신고를 하고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을 보면 원더걸스가 결코 국내 시장을 쉽게 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더걸스를 믿기에 다시 한 번 복고풍으로 국내를 휩쓸 독무대를 기대해 보면 16일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티저라도 빨리 공개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