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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이 비호감 되버린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0.06.15 07:22

드라마 ‘나쁜남자’에는 모든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한 김남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은 품절녀가 돼버린 한가인이 나오죠.
한가인은 이번 ‘나쁜남자’를 통해 마녀유희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을 복귀하며 예전의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이번 한가인의 변하지 않는 미모에 네티즌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미 유부녀가 되었는데도 한가인의 예쁜 동안 얼굴이 더욱더 팬들을 한숨에 빠져들게 하고 말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러한 불만이 당연히 한가인에게 쏟아지는 게 맞는데 오히려 그녀의 남편인 연정훈에게 쏟아지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한가인의 새로운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고 ‘나쁜남자’를 통해 그녀의 모습이 노출될 때마다 한가인을 자신의 아내로 만들어 버린 연정훈을 원망하는 불만을 터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연정훈은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한지도 모르고 맨날 욕을 먹거나 비호감이라는 질타를 받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연정훈에게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내보이는가 하면 연정훈이 지구를 구했다는 설까지 나오면서 한가인을 차지한 부러움에 대한 질투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한가인은 유부녀가 되었어도 아직도 솔로의 느낌이 더 난다는 팬들은 무슨 죄를 지어도 용서가 될 것 같은 연예인이라고 극찬을 하는가 하면 진정 예쁘다는 반응으로 모든 느낌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연정훈은 한가인의 팬들에게 늘 욕을 안 먹을 수가 없는데요. 본인도 스타이지만 아내의 스타성에 밀려 이러한 욕을 먹는 기분이 안 좋고 조금 자존심이 상할 듯하지만 한가인과 같은 아내를 데리고 산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투는 남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분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한가인의 품절성은 가히 지존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가인은 이번 '나쁜남자'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약간은 본인 스스로도 낯선 느낌을 느끼곤 하는데요. 그러한 기우가 사실 문재인의 캐릭터에 그대로 묻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약간은 ‘나쁜남자’ 김남길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요. 약간은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족함도 언제나 김남길과 함께 영상에 담기면 바로 화보가 돼버리며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제 점점 초반의 어색함을 버리고 서서히 문재인에 빠져드는 한가인의 연기가 이번 주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것도 본격적으로 김남길과의 사랑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극의 변화를 떠나 초반부에는 비록 한가인이 문재인에 적응을 못 했지만 이제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문재인이 철저히 되어가고 있다는 점은 '나쁜남자'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가슴 아픈 또 하나의 사랑이 김남길과 한가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아마도 비극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가인에게는 아마도 이번'나쁜남자' 드라마가 다시금 연기자로 자리 잡고 예전의 인기를 찾아올 수 있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인 연정훈이 제대 후 '에덴의 동쪽'과 '제중원'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고도 주목을 크게 못 받은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한가인의 이러한 파워는 비록 결혼을 했지만 언제나 한가인을 대중의 시선에서 떨어지지 못하게 만드는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