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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와 수지 선정성 질타 십대라서 문제

구름위 란다해피 2010.10.08 08:01

지난 7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국정감사에 간 걸그룹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 분이 지적을 해왔던 미성년자 걸그룹 멤버들의 선정성에 대해서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국정감사 내내 지루해하던 의원님들이 자료화면으로 걸그룹들의 섹시한 춤이 석인 장면이 나가자 모두들 눈이 동글동글해지며 반응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이날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걸그룹은 미쓰에이, 카라, f(x), 티아라, GP베이직이었는데요. 예상 밖으로 항상 미성년자 선정성 춤에 지적을 받아 왔던 포미닛의 현아가 나오질 않아 좀 의아했지만 아마도 18살 나이라 커트를 한 것 같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안형환 국회의원은 미성년자이면서 노출이 심한 패션을 하고 안무들을 펼치는 동작을 자료화면으로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선정성 문제에 대해서 부각시켰는데요. 이날 증인으로 기획사 대표를 초청하는 열의까지 펼쳤는데 SM 등 대형 기획사 대표는 이런저런 핑계로 오지 않고 힘없는 GP베이직의 기획사 대표만 불려와서 아주 혼이 나더라고요. 이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처음부터 나온 걸그룹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미쓰에이의 수지였는데요. 수지의 선정적인 춤 동작을 연이어 보여주더니  94년 16살이라고 강조를 하고 춤을 추는 장면에서 앞으로 보고 이상한 포즈를 취한다며 소개된 카라의 강지영도 16살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이어서 티아라의 섹시한 안무가 돋보였던 '너때문에 미쳐'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오고 93년생 17살 지연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여기에 f(x)의 멤버들이 의자에 앉아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저기에 다리를 들고 서 있는 가수는 설리라고 만 16살이라고 소개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가수로 데뷔 적부터 너무 어리다는 평으로 많은 질타를 받아 왔던 GP베이직의 98년생 12살 제이니의 화면이 소개되며 자료화면 공개는 끝났습니다.

이어서 국정감사에 불려온 GP베이직의 기획사 박기호 대표에게 안형환 국회의원의 질의가 쏟아졌는데요. 멤버들은 학교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GP베이직이라는 팀도 방송활동 이외에는 학교 정규수업을 다 받고 있다고 답변이 이어졌고 이렇게 어린 아이를 내모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회사에서 기획적인 측면으로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이 된다고 판단했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안형환 국회의원은 조금 화가 났는지 굳이 어린아이들을 발탁해서 출연시키는 이유가 따로 있느냐는 질문을 재차 했는데요. 박기호 대표는 조금 당황하며 자신이 봤을 때 재는 이제 실력이 되겠다 했으니까 데뷔를 시킨 거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이렇게 질의가 이어지면서 유독 이 내용에 관심이 있는 인물이 한 명 있었는데요. 바로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었습니다. 동영상을 호기심 반 염려 반으로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았는데요. 아마도 무언가 결단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이효리 한우광고에 대한 질타고 같이 이어져 국정감사에서 연예인들이 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굳이 연예인들의 노출에 대한 문제와 한우 홍보광고에 대해서 국정감사에서까지 논의되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요. 이러한 통제나 규제는 얼마든지 방송통신 위원회와 방송국에서 할 수 있는데 다른 나랏일도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마당에 왜 굳이 걸그룹의 문제를 다루었는지 조금 이해는 가질 않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해마다 국정감사에서 연애들의 출연료 문제라든지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는데요. 과연 이러한 연예인들의 문제가 국정 감사에 해당하는지는 좀 생각을 해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떻든 이날 문제가 제기된 미성년자인 여자 걸그룹 멤버들의 지적은 항상 지적이 되어 왔던 것인데요. 알고 보니 이들 모두가 미성년자 청소년 취직 인허증 발급 없이 연예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 밝혀져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야하고 선정적인 장면만 편집해서 자료화면으로 보여주니 왠지 이들 걸그룹이 국회의원들 눈요기 감상용이 되어버린 듯해 기분은 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문제의 본질은 미성년자들의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인 춤의 문제 제기라서 나름 괜찮은 지적이기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의 다리를 벌리는 장면이나 f(x)의 설리가 의자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여준 것은 좀 자료 화면치고는 야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부터 레인보우의 배꼽춤이 금지되고 방송에서 자체 규제에 들어가면서 요즘 걸그룹들의 노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미성년자라고 해서 연예인 활동을 아예 막는 것보다 앞으로 기획사들이 이러한 안무나 의상을 선택할 때 주의를 하고 미성년자들의 멤버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미성년자인 걸그룹 멤버들의 선정적인 의상과 춤이 문제이지 그들의 걸그룹 활동 자체가 문제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꼭 십대 출신의 여자 아이돌 걸그룹들 만의 선정성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문제가 된 보아의 선정적인 안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2NE1, 손담비, 씨스터 등 이러한 성인 멤버들이 있는 걸그룹들도 선정적인 장면도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가수들의 옷을 통제하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정화는 가수들이나 연예인들 그리고 소속사들이 알아서 처리하고 앞장서야지 정부가 법으로 규제하거나 등의 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만큼 미성년자 걸그룹들의 선정적인 장면은 당분간 노출이 되지 않을 듯한데요. 해가 바뀌면 다시 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문제로 삼은 계기로 기획사들의 마인드가 모두 바뀌어 제발 십대의 걸그룹 멤버들에게 만큼은 노출이 심한 의상이나 골반춤 같이 선정적인 춤은 강요를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십대 소녀에게 섹시라는 단어는 전혀 필요치 않은 말이니까요. 아마 기획사 대표들이 내 딸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답이 금방 나오지 않을까 한데요. 방송 자체 내에서도 어느 정도 정화를 한다면 앞으로는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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