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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 김연우인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05.24 21:07

복면가왕 종달새 정체는 진주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번 주 4대 복면가왕 결승전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압도적인 점수 차로 밀리면서 복면가왕 자리를 내 주고 말았는데, 사실 이날 진주의 실패 요인은 노래 실력이 아닌 선곡과 편곡의 실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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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주가 에일리의 '보여줄게' 노래를 부를 때는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통쾌한 가창력을 선보여주었지만, 여러 명이 파트를 나눠 부르는 댄스곡인 태티서의 트윙클은 그럴만한 곡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편곡이 정말 밤 맛이었는데, 어설프게 나가수 흉내를 내다가 완전히 망쳐버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미 복면가왕 종달새 정체가 진주로 거의 좁혀진 상황에서 일부로 떨어질 곡을 선곡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만 빨리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있고 앞서 황금락카와 같이 고생하는 경우도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이번 주 승자인 클레오파트라는 4대 복면가왕이 되고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승을 하고도 즐거워하지도 않았고 별로 이런 자리에 미련이 없음을 내비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이 것만 보아도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는 엄청난 내공을 지닌 가수임을 알 수 있는데, 오페라는 물론 락, 발라드까지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가수는 국내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큼 매우 드물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결승전에서 고주파 쌍더듬이 에일리와 맞대결을 펼쳐 쉽게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이겼다는 점은 이미 엄청난 실력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클레오파트라 정체에 대해 가수 김연우라는 추측을 해왔는데, 오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은 김연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첫 번째 증거로 왼쪽은 클레오파트라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오른쪽 나가수에서 김연우가 노래를 부르는 동작을 보면 거의 100%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를 잡는 모습과 왼손의 위치 그리고 고개를 살짝 꺾은 동작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역시 손동작인데 지난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오페라의 유령을 부를 때의 손동작을 보시면 이 역시 김연우와 동일한 손동작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핵심은 바로 클레오파트라 가면에 있습니다.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보면 다른 출연자들과는 특이하게 안경 모양의 눈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옆면으로 돌려 보면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확실히 보인다는 점입니다. 즉 가면에 저런 눈 모양을 그려 놓은 이유는 안경을 쓰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안 되기 때문에 클레오파트라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신경을 쓴 가면임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다시피 김연우는 안경을 쓴다는 것이 바로 세 번째 결정적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임을 밝혀주는 결정적 장면은 바로 지난주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그리고 김연우는 지난 2013년 12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오페라의 유령' 넘버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를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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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희열은 김연우에 대해 뮤지컬 이야기만 나오면 김연우가 자신의 상의 안주머니에서 가면을 꺼내 노래를 부른다고 했을 정도로 김연우는 오페라의 유령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고 즐겨 불렀다는 점입니다.

 

결국 지난 주 배다해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것은 물론 노래를 리드하며 오페라의 유령을 잘 부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에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로써 4대 가왕에 등극한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가 김연우임이 확실히 들통났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증거로도 김연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수많은 장르를 모두 소화해 내며 그토록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박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멍'을 부른 에일리나 복면가왕 종달새 진주도 상대가 김연우였다면 못 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고음이 주 무기인 두 가수가 엄청난 실력과 스킬을 지닌 가수의 왕 김연우를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진주가 압도적으로 질 수밖에 없던 것도 당연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김연우의 이런 놀라운 변신 정말 극도로 환영한다는 점에서 다다음 주에서 기대 이상의 고급진 무대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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