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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창공의리뷰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완패 못한게 아니라 상대가 너무 강했다

구름위 란다해피 2015.06.07 20:13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예측은 이미 지난주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다하게 퍼져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복면가왕 패널로 참가한 김창렬과 케이윌이 조장혁을 예측하고 결승전에 다가설수록 조장혁 특유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시청자들 또한 복면가왕 날벼락이 조장혁임을 거의 확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복면가왕의 반전 재미가 바로 예상치 못했던 결과의 도출인 만큼 이날 복면이 벗겨지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확신하기 힘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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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면가왕 날벼락은 2라운드 무대에서 도장신부을 만나 결전을 치렀습니다. 먼저 도장신부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불렀으며 날벼락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청중평가단의 몰표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 정도 노래 실력이면 모기향 필무렵과의 대결에서도 손쉽게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결승으로 가기 전 복면가왕 날벼락마저 가장 놀라게 한 결과는 자신에게 패한 출연자인 도장신부가 여자가 아닌 남자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조장혁은 백청강을 보자마자 사기라며 멘붕에 빠질 정도였는데, 사실 시청자도 거의 패닉 상태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복면가왕 날벼락은 다음 준결승 무대에서 모기향 필무렵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먼저 무대에 오른 모기향 필무렵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해 알앤비 창법으로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복면가왕 조장혁은 그리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준결승 전에서 조장혁은 들국화 '제발'을 불러 모기향 필무렵 임세준을 가볍게 꺾고 결승전으로 직행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난관은 바로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였습니다. 이날 결승전에서 조장혁이 너무 노래를 잘 불러서 5대 복면가왕은 조장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클레오파트라가 압도적인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는 바람에 그만 완패를 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날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선곡해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여유가 넘쳤고 제대로 즐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이러다 보니 앵콜 요청이 청중평가단에서 터져 나올 정도였습니다.

 

결국 조장혁은 완벽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고도 클레오파트라에게 69표 대 30표 지고 말았고 5대 복면가왕 타이틀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앞선 두 무대에서 보여준 조장혁의 노래는 정말 듣는 이로 하여금 완벽히 빠져들게 할 정도로 정말 대단했다는 점에서 비록 떨어졌어도 우승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날 조장혁은 "정말 즐거웠으며 앞으로 음악을 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기고 무대를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렇게 좋은 가수의 노래를 방송에서 매주 편견 없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싶더군요.

 

그리고 복면가왕이 끝날 때쯤에 시청자들이 조장혁 말에 오해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조장혁이 클레오파트라를 가리키며 꼬마애에게 졌다고 말한 부분은 앞서 연예인 패널들이 클레오파트라를 보고 애 갔다고 말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장혁 나이가 69년생이고 클레오파트라 의심되는 김연우 경우 71년생이라는 점에서 가요계 선후배 사이 일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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