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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제발 암이 아니길, 이대로 무너지면 안 돼

구름위 란다해피 2012.09.01 07:15

최근 들어 백청강의 활동이 뜸하다 싶어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좋지 않은 소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너무나도 충격이 큽니다. 현재 백청강은 선종 적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데 담당 의사로부터 암 소견이 보인다는 말이 있어 적출된 선종에 암세포가 있는 검사에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결과가 1주일 있어야 나오기 때문에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직장암 3기 판정으로 결론 내리기는 너무 성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급하게 언론을 통해 백청강이 직장암 3기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팬들을 물론 “위대한 탄생”을 통해 백청강을 지켜보았던 시청자들 또한 모두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더군다나 백청강은 지난 7월 미니앨범 'All night' 발매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고 이제는 날아오르는 일만 남았는데 하늘도 무심하게 이제 23살밖에 안 된 젊은 청년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가요계에서 이미 위암 4기로 투병 중인 울랄라 세션의 멤버인 임윤택의 일만 해도 상당히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데 어쩌다 백청강까지 이런 몹쓸 병에 걸려 버린 것인지 정말 비극적인 현실에 신이 있다면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물론 백청강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의사가 암에 대한 소견을 말했을 뿐 아직 검사 결과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1주일 후 암이 아니다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마음에 준비도 해야겠지요. 한순간에 모든 게 무너지듯이 다가올 충격은 사람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고 마는 것이니까요.

그동안 백청강이 조선족 출신이라고 차별하며 못된 말 많이 하셨든 분들 이제는 제발 멈춰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픈 사람에게 또다시 심한 말 하시는 분들 제발 그런 잔인한 짓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특히 이번 백청강의 수술 기사가 나가고 암에 대한 보도가 나갔는데도 악성댓글로 심한 상처를 주신 분들 만약 내 가족의 한 사람이 그런 처지에 놓여 있다고 한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한 번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아무튼 백청강이 이대로 무너지지 말고 꼭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처럼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음악적 활동에 힘을 쏟으며 열정과 즐거움으로 산다면 몸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설사 암이라고 하더라도 수술을 통해 쾌차할 거라고 믿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서 이 자리까지 올라섰는데, 조선족이라는 차별을 겪으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서 가수의 꿈을 이루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꼭 1주일 뒤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으며 백청강에게 늘 행운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백청강의 좋지 않은 소식에 응원을 해주길 부탁드리며 꼭 건강을 되찾아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기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