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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의 차이나 드림 노림수는 2억 앨범 제작비? 의심가는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1.09.03 09:51

백청강의 갑작스러운 부활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은 중국 매니지먼트사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김태원을 욕먹게 만들어 버린 백청강의 거짓말 스러운 변명은 더는 둘의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음을 그대로 보여준 대목이었고요.

그런데 왜 갑작스럽게 백청강이 김태원과 등을 돌리면서까지 차이나 드림을 택했을까에 대해 의심이 가더군요. 더군다나 자신은 한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만 1위를 했을 뿐 실질적인 톱가수도 아니고 히트곡조차 아직 없는 무풍지대의 신인과 같은 입장인데 말이죠. 

여기서 가장 의심이 가는 것은 바로 중국 매니지먼트사의 등장이 아닐까 한데요. 백청강이 우승을 하면서 총 거머쥔 금액은 실질적 현금 1억과 음반 제작비 2억 원이지요. 여기서 백청강이 1억 원의 상금의 절반을 기부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수중에 들어온 돈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청강은 1위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죠. 하지만 그 돈도 중국에 가면 굉장히 큰돈이기 때문에 욕심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나머지 상금 2억에 대한 미련이 남는 게 사실이지요.

 

어떻게 해서 음반 제작비가 2억 원이라는 금액이 설정되었는지 모르지만 백청강이 부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을 때 언론들은 김태원에게 2억 원의 앨범 제작비가 투입된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이슈였습니다. 그러나 백청강과 부활엔터테인먼트의 결별로 이 금액이 중국매니지먼트사로 넘어가게 되었죠. 이 금액이 만약 MBC에서 중국매니지먼트사로 넘어갈 경우 이 회사는 한마디로 대박을 맞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 돈으로 중국에 건너가서 백청강의 앨범을 내고도 남을 액수인데다 또 다른 중국 내 가수를 발굴하는 데 쓰일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를 볼 때 앨범 제작비를 쓰고 상당수 남는 돈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이러한 모정의 계약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높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백청강이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곡까지 주고 한국에서 자리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김태원을 배신할 이유는 없을 테니까요.

 

아무리 착한 사람도 신의를 지키는 사람도 결국 변하게 만드는 것은 오로지 돈입니다. 눈앞에 이익이 있는데 그걸 버리고 갈 사람은 드물죠. 그리고 백청강 스스로 자신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란 어렵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위탄’ 1회 우승자이라 현재는 MBC에서 밀어주고 있기는 하지만 곧 ‘위탄2’가 방영되면 자신은 잊혀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용의 꼬리를 꿈꾸기보다는 닭의 목을 선택한 게 아닐까 한데요. 무작정 중국으로 떠날 수 없어서 중국 매니지먼트사를 내세워 비난을 피하는 대신 언플과 팬심을 이용해 마치 자신은 상관없는 결정인 척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계략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의 행동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니까요.

또한 전반적으로 음반 제작여건이나 활동 규모 그리고 곡의 수준과 앞으로 전망을 보았을 때 그래도 국내 시장이 연변시장이나 중국보다는 나을 것이고 무엇보다 중국에서 자신이 앞으로 성공할 거라는 보장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기 하나만을 믿고 가는 행동은 너무 무모하기 짝이 없으니까요.

한마디로 백청강과 그 부모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 이유가 따로 있지 않나 싶은데요. MBC가 앨범제작비 2억 원에 대해서 어떻게 지급을 할 것인지 확실히 그 방법을 밝혔으면 합니다. 만약 그 돈이 고스란히 백청강의 소속사가 되는 중국 매니지먼트사로 들어가는 돈이라면 백청강이 무얼 노렸는지 금방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어떻든 백청강은 현재 많은 의심을 살 만한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 어느 연예인도 할 수 없는 김태원 죽이기를 앞장설 만큼 그는 현재 가장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결과를 마무리하고 중국으로 가버리는 최악의 먹튀가 된다면 그는 몇 년 뒤에 다시 초라한 시절로 돌아가 밤무대나 서는 그저 그런 인물로 전락하고 말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욕심을 너무 부리면 망한다고 했습니다. 초반에 상금 절반을 기부하며 사람다운 모습을 보였던 백청강의 그 이미지는 어디로 가버렸는지 너무 안타까울 따름인데요. 아마도 너무 가파르게 그 자리에 올라서다 보니 자신이 정말 뭐나 되는 것처럼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기란 허상과도 같다는 것을 백청강에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무리 열렬한 팬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마련이고 특히 가수의 인기는 1년만 지나도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지요. 더군다나 한국에서 성공한 가수도 아닌 그가 중국시장에서 보장된 가수의 삶을 살 수 있을지도 만무합니다. 정말 이렇게 백청강을 망쳐버린 인물들이 누구인지. 한번 큰 돈이 모이면 파리떼가 몰린다고 하더니 딱 그 짝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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