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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열애설에 송혜교가 수난당한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1.08.24 09:06

박민영과 이민호의 열애설은 분명히 놀란 만한 사실이었습니다. '씨티헌터'에서 워낙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실제로 커플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쿨하게 둘 다 서로가 연인임을 인정하면서 열애설이 열애로 공식적으로 바뀌었는데요. 이제 서로가 알아가게 된지 한 달이 되었다고 하는데 너무나 성급한 인정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박민영과 이민호의 열애가 실질적으로 대중들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지를 못했나 봅니다. 해당 기사에도 그다지 관심도가 높지 않더군요. 아마도 그렇게 썩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는 커플이 아니다 보니 별다른 호응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이것도 생각해 보면 또 하나의 굴욕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와중에 열애 사실이 터진 지난 23일에는 이민호를 당황케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졌지요. 이는 박민영도 마찬가지였는데, 특히 이민호는 8월 초에 헤어진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결별설이 나돌아 당황하게 만드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헤어짐이 박민영 관계가 가까워지면 서가 아니냐는 말도 나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확실히 선을 그으면 오보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MBC '개인의 취향' 촬영 이후 한 살 연하의 대학생과 사귀었다는 내용은 단지 인터뷰 과정에서 농담한 부분이 과장돼 기사화되었다며 결별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죠.

그러나 박민영도 이에 못지않은 열애설로 곤욕을 치렀습니다. 박민영은 지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박유천과도 열애설이 나돌았다가 해명을 해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요. 방송이 방영되는 중간에 났던 열애설이었기 때문에 서로를 난처하게 만들기까지 했죠.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은 박민영과 박유천은 의심의 눈초리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이 사실을 두고 네티즌들은 박민영이 매번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남자 주인공과 스캔들이 터진다면서 때아닌 비난이 일어났는데요. 박민영을 제2의 송혜교라 비난하는 글들이 수도 없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박민영도 송혜교처럼 남자 배우를 매 작품마다 꼬셔서 스타덤에 오르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는 말들도 나오길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오히려 박민영보다 기분이 더 나쁜 건 송혜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제부터 자신의 이름이 남을 비방하는 대상의 단어가 되었고 마치 상대방을 비난하는 욕처럼 쓰이게 되었는지 상당히 불쾌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때아닌 박민영과 이민호의 열애설에 송혜교만 수난을 당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이날 덩달아 송혜교와 강동원의 열애를 의심케 만드는 키스신 사진들이 기사화되어 같이 쏟아져 나오면 웃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죠. 물론 이 사진들은 영화의 한 장면이었지만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송혜교가 현빈과 헤어지고 나서 대중들 사이에서 상당히 비호감 여배우로 낙인이 찍혀 버린 듯 합니다. 이렇게 타 배우들의 열애 보도에 나쁜 상황으로 인용될 정도이니 말입니다. 아마 박민영도 이제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이민호와 얼마 못 가서 혹시라도 헤어지기라도 하며 송혜교와 비슷한 비난에 시달리지나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요즘 아무리 연예인들 사이에서 서로 사귀는 것을 인정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대중들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서로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할 수 있게 때문에 그냥 비밀 연애를 하는 게 오히려 더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어떻든 박민영도 기분이 나쁘고 송혜교도 기분이 나쁜 열애 후폭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민호도 이번에 공개적으로 사귀는 만큼 얼마 가지 못해 결별 보도하는 일은 저지르지 말고 부디 오래가는 연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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