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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악덕사장? 김경진 아직 멀었다

구름위 란다해피 2010.08.22 11:14

지난 21일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김경진이 박명수와의 계약 사항에 대해 폭로하며 개그를 펼쳤는데요. 사실 그 내용이 박명수가 허용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불만이 있어 독자적으로 폭로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경솔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웃기자고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박명수가 연예기획사인 거성엔터테이먼트를 세우면서 김경진 자신과 왜 3년 계약금을 30만 원으로 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는 듯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일반 대중들은 3년 계약인데 아무리 인기가 많이 없다고 하지만 30만 원은 너무했다는 반응들이 나올 정도로 김경진과 마찬가지로 박명수의 생각을 못 읽는 듯합니다. 이 때문에 박명수에 대한 악플이 상당히 많이 달리며 비난을 받고 있을 정도인데 사실 계약사항을 자세히 보면 박명수가 왜 대인배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김경진이 톱 개그맨으로 클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명수를 만나면서 TV출연도 늘어나고 나름 공중파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처럼 이제는 알아보는 사람도 꽤 늘어났을 정도로 인지도가 상승했죠. 물론 예전부터 김경진이 활동해 온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기는 했지만, 방송에서 인맥이라는 상당히 많이 작용하고 박명수 정도의 인맥이면 앞으로 김경진을 키우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 파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박명수는 김경진과 3년 계약에 30만원이라는 초단기계약을 했습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계약금 수억 원에 장기 계약을 10년 이상 하는 것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계약이죠.

그렇지만, 연예인들이 떴을 때 정작 그 계약금은 자신에 대한 족쇄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른 소속사를 옮기고 싶거나 더 나은 대우를 찾아 떠나고 싶어도 위약금 때문에 벗어나지를 못하죠. 그래서 연예기획사들은 뜰만 한 신인이면 초반부터 많은 계약금을 주고 장기간 계약을 해서 회사에 이득이 가게끔 체결을 합니다.

하지만 박명수가 제시한 3년에 30만원이라는 돈은 정말 작은 돈으로 '스타 골든벨'에 출연했던 김태현의 말처럼 2배인 60만원만 물어주면 얼마든지 계약을 파기할 수 있습니다.

비록 김경진은 박명수에게 계약금으로 많은 돈을 받지는 못했지만 3년 안에 연예계에 자리를 잡고 뜬다면 얼마든지 박명수를 떠나 거대 기획사로 갈 수도 있고 중간에 마음에 안 들면 60만원만 주면 계약이 해지되어 바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김경진에게 이렇게 파격적이고 자유로운 계약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박명수와 손을 잡으면서 차도 바꾸고 출연도 늘어나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더 괜찮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김경진은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명수가 계약을 파기하면 연예계 매장이라고 단서 조건을 단 것은 그만큼 계약 조건이 허술하다는 증거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60만원 주고 파기할 수 있는 계약이기에 김경진에게 스타가 되기 전까지는 딴생각하지 말라는 의도인 듯 보입니다.

김경진은 그리고 이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수가 CEO로 있는 거성엔터테인먼트가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자신이 초대 연예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나중에 회사가 자리를 잡고 커 나갔을 때 자신의 입지도 커지고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당장 앞의 계약금을 보지 말고 앞으로 3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좀 더 열심히 노력해 3년에 안에 박명수에 버금가는 능력자로 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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