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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할 수 없는 김희선, 빵터진 폭풍분노에 쓰러져

구름위 란다해피 2012.02.06 11:03

지난주 "택시"에서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거침없이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김희선이 오랜만에 CF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지요. 이를 알고 촬영 현장에 "연예가 중계" 김생민이 스타 ON AIR 인터뷰를 하려고 떠났는데 화면에 비춘 김희선의 모습은 여전히 과거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어떻게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서도 이렇게 미모가 변하지 않은지 정말 여자라면 다들 부러워할 대상이 아닌가 싶은데요. 여기에다 덤으로 모유 수유로 다이어트를 해서 몸매까지 결혼하기 전으로 돌려놓았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질 않습니다.

 

그렇게 김희선이 CF 촬영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김생민은 알고 있었는지 몰랐는지 그만 급습이 되고 말았지요. 김희선은 카메라가 오는 줄도 모르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훌렁 벗었고 김희선의 행동에 당황한 KBS 카메라 급히 화면을 돌렸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김희선을 바라보던 김생민은 급기야 김희선에게 발각되고 한대 퍽 맞고 말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그냥 웃어넘기면서 장난스럽게 넘어가 주는 김희선의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그리고 역시 격식 없이 한대 "퍽" 쳐주는 센스, 여자가 옷 갈아입는 것을 빤히 쳐다보다니 김생민 정말 못됐어요. ᄒᄒ

김희선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딸에 대한 소식과 가족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는데요. 그중 재미있었던 부분은 남편과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었지요. 먼저 남편이 능력이 대단하다는 질문에 자신도 신문을 보고서야 알았다며 솔직히 말해 남편이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은 시아버지가 있는 것이라고 말해 빵 터지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정말 이렇게 가식이 없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김희선의 솔직한 대답에 놀라기도 했지만 왜 김희선이 요즘 들어 부쩍 좋아지는지 이제야 알 것 같더라고요. 아마 남편이 이 말을 들었으면 자존심 상해할 수도 있겠지만 뭐 진실은 진실이니 아무 말도 못할 듯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희선의 남편도 요즘 좀 얄미운 짓을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결혼 초에는 그렇게 김희선이 예쁘다고 바라만 보다가 딱 애 낳고 5년 동안 살다 보니 이제는 TV에서 걸 그룹만 보며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한다고 하니 역시 남자는 다 똑같은가 봅니다.
하지만 어떻게 김희선 같은 예쁜 아내를 두고 걸 그룹이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내가 예쁘면 3년만 행복하다고 하더니 살다 보면 아내의 예쁜 모습도 익숙해져 그걸 모르게 되나 봅니다. 그래서일까요. 김희선은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패스하고 말았는데요.

이거 너무 솔직한 모습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편이 아마 이 장면을 보았다면 상당히 충격을 받았겠지만 뭐 아내는 보지 않고 TV에 나오는 걸 그룹만 보고 침 흘린 죄이죠. 아내들도 그런 남편 모습 보면 솔직히 싫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김희선도 질투를 느끼는 여자이자 아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내들은 대부분 다시 태어난다면 남편과 다시 결혼하고 싶은 생각 대부분 하질 않죠. 다들 자신들만의 꿈꾸는 로맨스가 있으니까요.

여기서 또 하나 재미있었던 장면이 있었는데 김희선이 자신의 스케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시댁은 안가냐는 질문에 눈치를 슬쩍 보면서 "사랑해요 시댁"이라고 날리는 멘트였지요. 이 모습을 보니 김희선도 이제는 스타이기 전에 며느리라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지요. 그리고 역시나 여자의 공통점은 아무리 잘나도 시댁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알게 해주는 장면이었지요.
그러고 보면 요즘 들어 김희선을 보면 부쩍 아줌마스럽다는 생각이 들지요. 시원한 말투도 그렇고 말도 잘 안 가리고 하는 것을 보면 딱 동네에서 수다 잘 떠는 예쁜 아줌마처럼 보이니까요. 하지만 김희선도 아줌마보다는 예쁜 아가씨로 불러주면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보여요. 그냥 딱 봐도 아가씨처럼 보이니까요.

김희선은 이어 걱정거리가 또 하나 생겼다고 하지요. 결혼을 하고 애를 낳다 보니 결혼 전에는 자신을 주위에서 어려워하던 이성친구들이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었죠. 이제는 자신을 만나면 형처럼 대하는 것은 물론 너무나 가깝게 대해서 불만이라며 인터뷰 도중 "죽었어!"라며 말을 하는데 그만 또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기 복귀에 대한 질문을 끝으로 김희선은 인터뷰 내용을 마쳤는데 작품에 쉽게 복귀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랜 기간 쉬다 보니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커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기도 안 나고 말한 김희선은 최대한 빨리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오기를 약속했는데요. 하루빨리 좋은 작품으로 김희선을 드라마 속에서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너무 솔직하고 유쾌 통쾌했던 김희선의 인터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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