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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뮤뱅1위, 거품일까 실력일까

구름위 란다해피 2010.07.24 08:09

박진영이 또 하나의 대형 스타들 만들어 낸 것일까요. 데뷔시키는 그룹마다 성공을 거듭하는 박진영의 실력은 정말 대단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미쓰에이의 1위를 높고 많은 말이 많습니다. 과연 미쓰에이가 1위를 할 만큼 실력이 있었는지 말입니다.

미쓰에이는 23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기 전 지난 엠카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엠카의 1위는 케이블 방송이다 보니 많은 네티즌들이 인정을 하질 않았죠. 그러나 공중파 방송에서 당당히 1위를 해버리는 미쓰에이를 보고 모두들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제 미쓰에이가 정말 인기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밖에 없게 돼버렸습니다.

하지만 미쓰에이가 최근에 바뀐 뮤직뱅크의 순위 산정방식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고들 말하며 아직까지 미쓰에이의 1위에 대해 납득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데뷔 3주 만에 1위를 차지하는 신인 걸 그룹 미쓰에이을 보고 한국의 가요순위 신임도 바닥을 쳤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형기획사를 통해 신인이 데뷔할 때 막강한 언플과 자본력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물론 같은 기획사에 존재하는 다른 그룹들의 팬들에 의한 시너지효과까지 발생해 1위 만들어 주기가 발생한다는 것인데요. 사실 이런 점은 SM에서나 가능했지만, 최근에 JYP나 2NE1를 데뷔하자마자 정성의 가수로 올려놓았던 YG까지 등장하면서 최단기간에 뜨려며 대형기획사를 통해 데뷔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물론 미쓰에이의 경우 기획사의 힘을 떠나 실력 있는 라이브 가수의 탄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고 노래가 처음에 들었을 때와는 달리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이 된다면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을 정도로 분명히 반응은 뜨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에 멤버중 가장 돋보이는 수지의 등장도 미쓰에이의 인기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나 쇼핑몰에 들어가도 미쓰에이의 노래가 많이 나올 정도인데 단지 그녀들이 부족한 것은 아마도 실력을 떠나서 JYP만의 잘 갖추어지지 않은 비주얼의 약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언론과 JYP쪽에서 제2의 원더걸스라고 치켜세우며 데뷔를 시키면서 좀 반감이 선 부분도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국내에서 주활동 목적이 아니라 중국 무대 활동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다 보니 이미지가 좀 안 좋게 먹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미쓰에이 멤버들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무대는 좁아 빨리 중국 무대로 가고 싶다는 발언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안티 팬들이 생겼는데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한국 가요시장이 미쓰에이에게 3주 만에 한국 차트1위 석권이라는 타이틀을 쥐여주는 들러리 시장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석인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면 중국에 데뷔하려던 미쓰에이에게는 한국 가요시장에서 잘나가는 여성 걸 그룹이라는 명칭과 1위를 했다는 타이틀만큼 흥행을 보증할 좋은 아이템은 또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미쓰에이가 국내 공중파 방송에서 1위까지 했으니 바로 중국으로 데뷔하기 위해 떠날지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마 미쓰에이는 가요계의 먹튀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논란을 떠나서 미국진출을 포기하고 가창력 부분에서 탁월한 칭찬을 받았던 민이 속한 미쓰에이는 분명히 안정된 노래의 실력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아이돌 가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무언가 대중과 통하지 않는 언발란스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작용했다는 점에서 약간은 거부감이 듣는 것 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미쓰에이도 아마 다음주면 1주 천하로 끝날 가능성이 매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23일 컴백한 샤이니의 파워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5초 가수라는 비난이 무색할 정도로 샤이니의 파워풀한 무대와 라이브 실력은 역시 타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쓰에이가 그렇게까지 큰 여파를 몰고 오지는 않더라도 신인그룹이 새롭게 등장해 뜨기 위한 조건으로 꼭 비주얼과 춤만이 아니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 좋은 사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역시 가수는 라이브를 잘하는 가수가 단연 최고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