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시크릿 징거 아찔했던 노출사고, 국제 망신당할 뻔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뮤직뱅크 시크릿 징거 아찔했던 노출사고, 국제 망신당할 뻔

구름위 란다해피 2012.04.07 11:25

한국 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펼친 "뮤직뱅크 베트남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또다시 걸 그룹의 노출 사고가 터질 뻔해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날 시크릿은 베트남 전통 모자춤인 "모농라춤"을 현지 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등 준비를 많이 했지만, 자신들의 타이틀 곡 "볓비 달빛"를 부르고 난 뒤 "shy boy" 노래를 부를 때 격렬한 춤 때문인지 그만 징거의 옷 뒤쪽이 모두 뜯어져 버리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징거가 재빠르게 눈치채고 뒤를 보일만한 동작이나 옷이 흘러내릴 것 같은 동작에서는 손을 뒤로 향해 옷을 부여잡고 춤을 춰 큰 방송사고는 터지지 않았지만 카메라맨이 뒤쪽으로 향할 때면 혹시나 노출이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이날 시크릿은 자신들의 타이클 곡 세곡을 연달아 불렀기 때문에 징거는 계속해서 등이 모두 노출된 상태에서 노래를 계속 부를 수밖에 없었는데 중간 중간 춤을 추다가 손을 등으로 향해 신경을 쓰는 징거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심각할 정도였습니다.

만약 여기서 의상과 목을 연결해주는 망사 끈이 없었거나 함께 끊어졌다면 그대로 징거의 의상은 완전히 흘러내려 큰 방송사고가 날뻔한 경우였는데요. 지난번 티아라의 화영의 노출사고가 생각날 정도로 순간순간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이 방송이 녹화방송이어서 국내에는 편집된 영상으로 보여져 노출 부분이 많이 드러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베트남 현지에서 노출 사고가 터졌다면 그야말로 해외토픽이 될만한 아찔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처럼 걸 그룹들의 노출사고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것은 격렬한 춤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게 노출이 된 의상이나 시스루 의상을 입고 나오기 때문이지 않나 싶은데요. 적어도 이러한 의상을 입기 전에는 무대를 오르기 전 철저하게 다시 한번 의상을 체크 해보는 사전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번 노출사고가 크게 터지지 않았던 것은 티아라의 화영처럼 전혀 자신의 노출을 모르고 무대를 계속진행 하기보다는 춤을 추다가 바로 징거 스스로 알아차렸다는 점이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옆에 멤버들은 다 자신의 파트에 신경을 쓰고 있다 보니 전혀 이런 사고가 터진 줄도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나치게 여러 곡을 한꺼번에 가수들이 부르게 한 "뮤직뱅크" 제작진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가수 섭외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소규모의 가수들이 이 행사에 참가하다 보니 한 가수가 3곡 이상을 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이런 사고가 터졌을 때 원만하게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 바람을 불게 하는 것도 좋지만, 가수들에게 무작정 희생만을 강요하는 방송사들의 현 시스템이 이러한 문제를 만드는데 또 한몫했다는 점에서 의상을 잘 점검하지 못한 시크릿 멤버 징거에게도 문제와 책임만을 물을 것이 아니라 다시는 이런 사고가 터지지 않게 철저한 리허설과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징거의 노출이 이 정도에서 끝난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예쁘고 화려한 의상도 좋지만, 무대와 격렬한 춤에 맞는 의상을 꼭 챙겨 입었으면 합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손가락 View On 한 번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