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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김종민, 1박2일 하차가 해답

구름위 란다해피 2010.08.18 19:18

김종민이 긴 슬럼프에 빠지며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맡은 KBS joy‘수상한 세 남자’에서 그는 '사는 게 힘들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코요테가 컴백까지 하면서 정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가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1박2일'의 부진이 뭐니해도 가장 큰 원인일듯한데요. 오늘 18일 1박2일 나PD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열심히 해야 한다며 우리가 그를 불렀으니까, 김종민도 시청자를 위해 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라는 발언을 하는 등 안 그래도 힘든 김종민에게 더욱더 압박감이 가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김종민이 '1박2일'을 하차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도망가는 것은 비겁하기도 하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군대에 갔다 왔다고 해서 그 적응기를 김종민에게만 특혜적 형식으로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신의 능력이 더이상 따라 주지 않는다면 팀원들을 위해서라도 빠져주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주 15일 오프로드 여행 방송 편에서도 사실 김종민이 한 것이라고는 MC몽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 빼고는 마땅히 한 것이 없었을 정도로 마치 방송에서 병풍처럼 활동하며 빈자리만 채우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비록 예전의 '1박2일' 멤버라서 다시 그 자리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언제까지 김종민의 이러한 모습을 시청자들이 계속 바라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김종민도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이 안될 때는 무엇을 해도 안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예능감각을 잊어버렸다면 더욱더 노력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괜히 앞에 있는 큰 것을 놓치기 아까워, 되지도 않는 오기를 부렸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다 놓치는 결과만 초래를 하니깐요.

현재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한 만큼 가수로서 활동을 열심히 하며 예능이란 또 다른 프로가 만들어지면 얼마든지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재충전해서 예전의 예능감을 되찾아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사는 게 힘들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더이상 미련을 갖지 말고 빠른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1박2일의 나영석PD도 더이상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김종민에게 시간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강호동 곁에는 이승기가 있어 더이상 그의 덕을 보기도 어렵고 이수근은 자신만의 애드립은 강하나 누구를 동시에 띄어줄 만한 그릇은 못되고 결국 김종민 혼자서 헤쳐나오는 수밖에는 없는데 지금 김종민의 모습으로 보아서는 능력부족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갈팡질팡하며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배회하는 김종민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데 이대로 무너지며 밑바닥을 다 보이는 것보다 자신감을 다 상실하기 전에 어느 정도는 다음을 기약하며 무리한 질주를 멈춰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하루빨리 예전처럼 미친 예능감을 보여주던 김종민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