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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필 조성모, 늙어버린 모습 충격

구름위 란다해피 2010.08.13 20:23

조성모가 군대 제대 후 드디어 13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컴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성모의 감미로운 발라드곡이 아니라 락트로닉곡인 '바람필래'로 빠른 스타일의 댄스곡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R&B곡 '점점더' 무대도 함께 가져 그동안 조성모를 기다리던 팬들을 만족시켜주며 기대감을 걸게 해주었습니다.

비록 오랜만에 컴백을 했지만 조성모의 목소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역시 가창력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가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모두 라이브를 부르며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동안 얼굴을 자랑하던 조성모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지난번 보아처럼 얼굴이 많이 변해 버린 느낌이었는데요. 한마디로 늙어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충격적일 만큼 예전의 조성모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언뜻 보면 너무 달라진 모습 때문에 성형한 걸까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드는데요. 자세히 보면 살이 너무나 빠져서 좀 얼굴이 한민관처럼 휑해진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런 변화 된 모습을 좀 더 색다르게 연출하려다 보니 머리스타일까지 바꿔버린 탓에 완전히 이미지가 모델출신 마르코가 되고 말았는데요. 정말 마르코와 쌍둥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스타일과 얼굴형이 많이 닮은 듯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덕분에 좀 더 강인한 남성미가 많이 풍겼는데요.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터프함이랄까 뭔가 남자다운 모습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든 조성모는 이번 변신을 시도로 180도 예전과 다른 이미지를 굳히는 듯 보이는데요. 조금 낯설다는 것을 빼고는 완벽했던 컴백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번 주 뮤직뱅크는 조성모를 비롯해 시크릿, 레인보우 등이 컴백을 했고 신인 그룹 나인뮤지스가 첫 데뷔 무대를 가지며 화려한 음악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1위는 DJ DOC와 보아가 경쟁을 펼쳤는데요. 보아가 1위를 차지하며 컴백 1주일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요즘 들어 아이돌 가수들보다 올드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나름 조성모의 컴백도 밝게 만드는데요. 보아나 DJ DOC의 1위 경쟁을 보더라도 아직 아이돌 가수들을 꺾을 수 있는 여력은 충분히 남아있는 듯 보입니다.

앞으로 조성모의 '바람필래'가 얼마나 인기를 끌지는 기대를 걸어 보아야 하겠지만, 이 무더운 여름날 즐길 수 있는 빠른템포의 댄스곡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사랑은 충분히 받을 듯 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 좀 쪄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너무 삐쩍 마른 조성모의 모습은 왠지 매력이 더 없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좀 더 자신을 가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