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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대형사고친 김연우, 물오른 경거망동 예능의 신 등극하나

구름위 란다해피 2011.07.28 06:33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우의 입담은 단연 최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27일 방송 된 '라디오 스타'에서 출연한 김연우는 발라드 신이 아닌 예능의 신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말 한마디마다 빵빵 터지는 효과를 발휘했는데요. 정말 얼마나 많이 웃었든지 웃다가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근황 토크로 이어지면서 김연우는 먼저 '나는 가수다' 탈락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김건모 하차 논란이 터지고 나서 한 달 동안 발하고 손만 보이다 겨우 등장했는데 결국은 2곡만 부르고 탈락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지요. 이 말에 윤종신이 '스케치북' 나와도 두 곡은 부르고 들어간다며 김연우의 염장을 질렀고 김연우는 김건모의 '미련'을 불렀던 게 가장 큰 실수였다고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보컬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우는 요즘 장사가 잘 안 된다고 소문이 났다며 김구라가 추궁하자 학생이 많이 줄었다고 바로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윤종신이 이 말을 듣고 있다가 타겟을 주부로 돌려보라는 말에 김연우도 그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요즘 공연이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김연우의 망가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죠. 팬클럽 이야기를 하다가 김구라가 유남규 닮은 가수라는 말이 나오자. 정말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는데요. CG로 비교처리를 해주니 정말 똑같더군요. 이에 대해 김연우도 빨리 인정을 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짓궂은 장난에도 기분 나빠 하지 않고 웃어넘기는 김연우의 마음이 역시 대단해 보였습니다

다시 '나는 가수다' 이야기로 넘어가서 김연우는 계속된 예능감을 발휘했는데요. 여기서 물오른 경거망동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죠. 연신 자기 자랑을 하던 김연우는 급기야 '임재범이 김연우처럼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자기 자랑을 진지하게 내 놓았는데요. 이렇게 자기 자랑을 대놓고 말하는 김연우의 말에 그만 윤종신과 김국진이 웃음보가 터져 고개를 떨구고 말았죠. 함께 출연했던 백지영도 '올래 이런 사람 아닌데'라고 말하며 김연우 예능감에 그만 두손두발 들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옆에 있던 지상렬이 수습하며 정말로 임재범이 '김연우가 진짜 노래를 하는 것이지 나는 발악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치켜세워 주었는데요. 그 말을 듣던 윤종신이 당시 '그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은 어땠어요?'라고 묻자 여기서 김연우의 예능감이 폭발하고 말았죠. 김연우는 당당하게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는구나'라고 말해 완전히 라디오 스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고 말았는데요. 정말 김연우가 예능감이 물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연 최고의 입담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김연우 때문에 간만에 마음껏 웃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또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죠. 바로 김연우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윤종신은 김연우의 결혼식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며 제수씨 집안이 상당히 좋다고 말을 했는데요. 이 말에 다들 놀라며 궁금해하더군요. 그러자 김연우가 자기도 사귀고 나서 3개월 뒤에 알았다며 상당히 잘 사는 집안임을 인정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 번 빵 터지게 만드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죠.

김연우는 나중에 아내의 아버지가 큰 사업을 하신다는 것을 듣고 '그렇구나'라고 인정하게 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조금 더 사랑이 싹트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고 말았죠. 물론 이 말은 장난 식으로 말한 것이지만 정말 웃기는 김연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김연우는 아내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그 뒤로부터 모든 일이 잘 풀렸다며 아내 자랑까지 늘어놓았는데요. 일이 잘 풀리다 보니 자신의 인상도 바뀌고 행복해졌다고 말하기도 했지요. 그러다 대뜸 지상렬에게 처형이 있다며 소개 시켜줄 듯 김연우가 분위기를 띄었는데요. 오히려 김구라와 윤종신이 그렇게 되면 지상렬과 동서지간인데 '괜찮겠어요'라고 말을 하자 김연우도 순간 당황한 듯 '뭐 제 인생 아니니까. 만나는 거야...'라고 말끝을 잇지 못해 웃음보가 또 터지게 만들었지요.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김연우는 홍대 클럽에서 한때 힙합과 그루브에 빠져 살았다며 춤을 추며 라스를 마지막까지 초토화 시켰고 유단자라는 말에 낙법을 선 보이고 발차기에 급기야 지상렬을 향해 정권 찌르기까지 선보여 '라스'를 완전히 김연우 특집극으로 만들어 버렸죠. 결국 이렇게 이야기는 마무리 짓지 못하고 다음 주로 넘어가고 말았는데요. 정말 유쾌하고 통쾌하고 배꼽 빠지게 웃었던 김연우 출연 편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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