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 효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이렇게 예뻐도 되나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댄싱 위드 더 스타' 효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이렇게 예뻐도 되나

구름위 란다해피 2012.05.12 08:35

지난 11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9등신 커플 최여진 박지우가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주일 만에 실력이 일취월장한 최여진의 삼바 춤은 강렬했고 빠른 스피드에 맞춰 보여준 고난도의 춤 동작은 박지우와 완벽한 파트너를 이루며 최고의 춤을 선사했지요. 무엇보다 무대를 즐기는 두 커플의 모습은 보는 사람을 흥겹게 하기도 했습니다.

최여진은 이날 의상도 상당한 파격 드레스로 선보여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습니다. 곡목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 맞춰 아슬아슬한 동작을 연출할 때마다 탄성이 흘러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여기에 지난 대회 제시카 고메즈와 환상적인 춤을 선보였던 박지우의 리드는 이런 최여진를 더욱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지요.

 

하지만 이날 제 눈에 확 들어온 커플은 바로 효연, 김형석 커플이었습니다. 둘은 그 어떤 커플 보다도 항상 분위기가 좋이 보이기 때문에 늘 기대가 되는 커플이기도 한데 연습 장소에서 김형석 선수가 효연에게 치마를 선물해 줘 뜻깊은 연습이 되기도 했지요. 이날 효연은 태어나서 남자에게 처음으로 치마를 선물 받는 것이라며 상당히 기분 좋아했는데 바로 바지를 벗고 입어 보라는 김형석의 요청에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요.

 

효연은 옆라인에 확 트인 치마를 가리키며 이걸 바지를 벗고 입으면 너무 야하다며 짓궂은 김형석의 요청을 거부하며 바로 연습에 돌입했는데 안무도 자신이 만들어가며 오히려 김형석을 리드하는 듯한 모습은 다른 커플에 비해 참 독특한 모습이었지요. 그리고 무대에 오르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효연은 파트너인 김형석에게 "형석아 오늘 치마 선물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구, 지난주보다 1점 올려서 5위권 안에 들자"라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정작 무대가 시작되는 장면을 보노라면 이미 1위 포스를 충분히 풍기고도 남을 정도였지요.

 

무대에 오른 효연과 김형석 커플은 곡목 "Love potion No.9"에 맞춰 정말 최고로 신나는 자이브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따라 등이 확 파인 화려한 주황색 드레스를 입은 탓인지 몰라보게 예뻐진 효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자이브 춤이 시작되자마자 날아오르는 효연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특히 김형석과 나란히 빠른 템포로 춤을 동시에 이어가는 장면은 인상적이었고 제대로 자이브를 즐기는 모습은 이미 프로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단연 최고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파워풀한 자이브 무대 때문인지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상당히 좋은 점수가 터졌는데 세 사람 모두에게 동시 7점을 맡아 총 21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최여진 커플에 이어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효연은 뜻깊은 하나의 제안을 받기도 했지요. 뮤지컬 제작도 많이 알려진 송승환이 평가도중 지난번에는 "금발이 너무해"라는 뮤지컬이 제시카 양을 캐스팅했는데 이번에는 꼭 효연 양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제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효연도 이런 캐스팅 제의에 너무 놀랐는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 늘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가려져 빛을 바라지 못했는데 이런 춤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그나마 인정을 받으며 대우를 받으니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춤을 잘 추고도 효연 커플은 아쉽게도 이번 주에는 1위를 차지하지 못했는데요. 최여진 커플이 흠잡을 때 없이 잘하기는 했지만 그대로 밀려나기에는 조금은 아쉬웠던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댄싱 위드 더 스타"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이날은 아쉽게도 첫 번째 탈락자가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지난주 심사위원 점수와 이번 주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고 문자 투표 점수를 반영해 탈락자를 뽑는 방식이었는데요. 최하위 팀으로 데니스강 팀과 김원철 팀이 지목된 가운데 최종적으로 김원철 팀이 탈락해 안타까움을 주고 말았습니다. 더군다나 김원철의 파트너였던 손진주가 계속 생방송 내내 눈물을 흘려서 가슴이 짠하질 정도였는데요.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꼭 진짜 대회에 나가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렇게 1차 탈락자가 나오면 마무리된 가운데 또다시 1주일의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2차 생방송에서 신수지 커플이 조금 부진했던 만큼 더 나아진 기량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번만큼은 효연도 정말 최고였던 만큼 앞으로 기죽지 말고 우승까지 바라보는 질주를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손가락 View On 한 번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