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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시어머니가 바뀌었다? 유준상 친모 알고보니

구름위 란다해피 2012.04.22 12:00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단순히 고부간의 갈등과 시월드의 이야기만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지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비밀의 서막이 어제 포문을 열었지요. 과거 윤준상을 찾기 전 엄청애의 아들 행세를 하면 사기를 쳤던 남자가 둘째 며느리 장양실을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장양실은 이 남자를 보자마자 기겁할 수밖에 없었고 바로 자신의 차에 태워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이 남자가 장양실의 약점을 쥐고 있는 것도 있지만 무언가 장양실이 숨기려고 하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는 장영실과 대화에서 "배고픈 놈 코는 못 속여요. 여기서 밥 냄새가 나는데 뭐"라고 말을 하게 되는데 그는 무언가 눈치를 채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장양실이 당황하지 않고 세게 나왔지요. 그래서 이 남자도 주춤하다 안 되겠다 싶어 회심의 한 마디를 던지게 되지요. "아줌마네 집에 애가 없다면서요. 다 가지셨는데 왜 그건 못 가시셨을까?" 마지막에 그가 던진 말에 장양실은 순간 놀라면서 분노하고 말지요. 그리고는 사기 건수로 더 큰 벌을 받게 할 수도 있다며 오히려 큰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벌 그건 누가 받을지 두고 봐야죠"라고 말하며 앞으로 파국을 예고했지요.
이사이 김남주는 이번 주도 시댁에 맞추느라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지요.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맥주 한잔하려고 사온 통닭은 그대로 시누이들에게 빼앗겨 버렸고 부부모임은 시어머니가 교회에 데려가 아들 부부를 소개해 주고 싶다는 말에 취소까지 하는 등 나름 이리저리 고군분투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백화점에 가서 아들을 옷을 사는 것도 모자라 굳이 김남주의 옷을 사주겠다는 시어머니 엄청애의 고집이었지요. 먼저 남편 유준상(방귀남)의 옷을 보고 웃음이 터졌던 김남주는 자신의 꽃무늬 스타일을 옷을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거기에다 그걸 그대로 입고 집으로 가자는 엄청애의 말에 김남주는 싫은 내색조차 하지 못했지요. 

집으로 와 설거지를 돕는 김남주를 바라보며 시누이 방말숙은 "언니 옷이 왜 이래요. 헐 대박!"을 외치고 김남주는 창피해서 썩소를 날리며 그저 웃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또 흐뭇하게 바라보며 "내가 사 줬어. 거봐 말숙이도 대박이라고 하잖니!" 말하는 시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김남주는 죽을 맛이었지요.

이렇게 시월드의 상황은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는 사이 유준상과 장양실은 서로의 운명을 바꿀만한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유준상은 앞전 날 장양실이 사기꾼 남자와 함께 차를 타고 나가는 것을 보고 장양실에게 말을 걸게 되지요. 유준상은 "그 남자 말이에요. 지난번에 아들 행세하면서 돈 뜯어간 남자 혹시 작은어머니 아는 사람이세요."라고 묻는데 이 말에 장양실은 순간 당황하며 "무슨 소리야"라며 놀라고 맙니다. 

 

그러자 유준상은 그 남자가 작은어머니 차에 타는 것을 봤다며 작은어머니한테도 연락했느냐며 묻게 되지요. 그러자 장양실은 바로 핑계를 대며 자기도 한때 그 남자가 방귀남인줄 잘해주었다며 취직자리를 알아봐 달라기에 운전기사로 소개시켜 주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황급히 계단으로 올라가 버리고 마는데 여기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유준상은 작은어머니 장양실과 뜻하지 않은 어린 기억 속의 동일한 장소에서 마주친 것이 기억을 뒤돌려 놓게 된 것이지요. 결국 유준상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게 된 것은 장양실과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인데 어린 시절 유준상을 버린 사람이 장양실이라는 것을 추측 할수는 있었지만, 그 이유를 다들 몰랐는데 이 장면에서 작가가 힌트를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유준상이 어렸던 시절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장양실의 젊은 모습이 등장하고 저 멀리서 어린 방귀남(유준상)이 뛰어 오며 작은어머니를 외치다 넘어지지만 그걸 외면하고 그대로 올라가 버리는 장양실의 모습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 뒤 이어지는 장면은 유준상이 어린 시절 보물을 감춰 놓았던 장소로 안내하며 장양실이 아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지만 이 회상 장면은 핵심은 왜 장양실이 넘어진 조카 방귀남을 마치 원수 쳐다보듯이 쳐다보며 외면하고 그대로 2층으로 올라가 버렸느냐는 것이지요.

여기서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장면이 있는데 앞서 첫 장면에서 장양실을 협박했던 남자가 "아줌마네 집에 애가 없다면서요. 다 가지셨는데 왜 그건 못 가시셨을까?"라고 말을 한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단지 애를 갖지 못한 장양실이 그저 큰댁에서 아들을 낳으니 그게 꼴 보기 싫어서 유준상을 싫어했고 버렸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사실 이것 하나만은 가지고는 영 찜찜하다는 것이지요.

이는 또 다른 숨겨진 진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장양실이 유준상(방귀남)을 버릴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몰렸다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큰 피해를 줄 존재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 유준상이 아들로 밝혀지려고 할 때 미국으로 보내려고 애를 썼던 장양실의 이중적인 모습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진실은 과연 유준상이 엄청애의 친아들이 맞느냐는 것입니다.

 

일단 유전자 검사야 친형제 간이면 증명할 수도 있고 김남주가 유준상이 아들로 밝혀졌을 때 혈액형이 왜 다르냐며 부정하는 부분만을 놓고 보면 유준상은 엄청애의 아들이 아니라 전막례의 둘째 아들 방정훈의 배다른 자식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둘째 아들 방정훈이 아내 장양실이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자 다른 곳에서 아들을 얻었고 이를 전막례가 큰아들 내외와 비밀로 한 채 호적을 큰아들에게 옮겨 아들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장양실이 이 사실을 알고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거나 재산에 대한 욕심으로 어린 방귀남(유준상)을 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정확한 진실은 밝혀졌겠지만 이미 유준상이 실제 엄청애의 아들이 아닐 가능성이 여러 곳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한 점은 한번 이 드라마의 내용을 완전히 뒤엎어 버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질 날이 머지않았음을 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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