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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장확정 2회는 이종석 죽음 새드앤딩?

구름위 란다해피 2013.07.17 18:56

드디어 수요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방송되는 날이군요. 오늘 13회가 방송되니 앞으로 3회가 더 남은 셈인데요. 하지만, 기쁘게도 너목들 제작진들이 값진 선물을 시청자들에게 하나 보내왔습니다. 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연장 확정이 된 것인데요.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쉬웠는데 이렇게 2회나 연장되고 나니 다 볼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이 너목들 연장확정을 지으면서 제시한 내용을 살펴보니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가 좀 보이더군요. 물론 이건 너목들 스포일러라기 보다는 그저 제 생각일 뿐입니다. 우선 제작진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혜성과 수하의 러브라인과 혜성과 관우의 러브인에 대해 풀어야 할 얘기가 많이 남아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민준국 사건에 대한 것들도요.
 
자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이보영과 이종석의 러브라인은 과연 완성이 될까요? 제 생각에는 아마도 이 부분이 이 드라마의 가장 하이라이트 이자 클라이막스가 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종석 즉 수하는 죽음으로 끝나며 새드앤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2회나 연장을 하면서 그저 그런 러브 라인만 가지고 삼각관계를 내세우며 시간을 끄는 것은 극의 완성도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마지막회까지 민준국은 잡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민준국 패러디 열풍까지 불면서 너들목의 인기도 급상승 중이기에 16회에서 민준국을 잡아들일 순 없는 노릇일 테고요.
 
거기에다 거대 로펌의 변호사로 김민종 너목들 출연은 이 이야기의 연장선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가 아마도 붙잡힌 민준국을 변호하는 변호사로 나올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지난 1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이현이 민준국을 변호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죠.

 

그렇다면 민준국이 법정에 서야 하는데 단순히 과일 집 아주머니를 죽이고 도망치다가 붙잡힐 일은 없고 그렇다면 이보영을 노릴 텐데 여기서 이종석(수하)과 민준국의 싸움은 불 가필할 가능성이 크지요. 결국, 17회 정도에 이종석이 민준국의 칼에 찔려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게 되고 민준국의 체포되어 법정에 설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김민종은 수하가 먼저 위협했다며 민준국을 정당방위로 몰아가며 변호를 할 가능성도 있고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상상이라는 점에서 맞을 가능성은 1%로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앤딩으로 끝나야만 작품성이 폭발한다는 점에서 작가의 선택은 비슷하게 흐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다른 방법도 있는데 예를 들어 수하가 혜성과 관우를 위해 자신의 모습을 감출 가능성도 배제를 못 한다는 것이죠. 

하여튼 수하는 혜성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혜성도 자신이 수하를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알지만, 이 사랑은 공중파 드라마이기 때문에 현실 불가능한 사랑이 돼버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래저래 새드앤딩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새드앤딩이 아닌 해피앤딩도 나름 좋은데 그건 영 맥빠지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제가 작가라면 작품에 대해 각인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 같네요. 그리고 민준국이 사살이 아닌 법의 심판을 끝까지 받는 이유는 바로 법에 대한 정당성을 보여주고 사형으로 마무리 짓기 위한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 아무튼 오늘도 기다려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13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