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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옆 소희의 시크한 표정, 속내 감추지 못했나?

구름위 란다해피 2011.12.15 12:03

원더걸스가 지난 14일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7월 초에 이미 제의를 받았던 것에 대해서 원더걸스가 흔쾌히 받아들인 것인데요. 앞서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던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던 원더걸스의 뜨거웠던 공연 모습이 원더걸스를 결정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날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지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나경원 의원이 이날 위촉식에 참가했고 직접 원더걸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식을 치렀는데요. 그때 위촉식 후에 나경원 의원과 함께 사진을 찍던 소희 표정이 너무 시크해 버렸다는 것이지요.

마치 자신은 이런 사진 찍기 싫은데 찍어야 하는 것처럼 소희는 알게 모르게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드러내는 듯 보였습니다. 정말 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나경원 의원과는 참 대조적이지요. 이런 소희 모습이 포착되자마자 너무 리얼한 표정이라는 반응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소희의 시크한 표정이 또 한번 인터넷을 달굴 듯 보입니다.

하지만 실은 소희가 대놓고 저런 표정을 지은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굳은 표정을 잘 짓고 웃는 표정이 잘 없는 소희이다 보니 카메라에 순간 저렇게 포착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너무 절묘했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더걸스 소희의 표정이 환영받는 이유는 지난번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 역할 체험으로 비난을 샀던 티아라에 대한 실망감이 컸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당시 티아라는 정말 많은 비난을 시달렸었죠. 아무튼 한순간에 원더걸스 소희는 개념 소희로 떠오르게 되었는데요. 때로 평소의 이런 시크한 표정이 상당히 도움되는 때도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소희의 이런 모습은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도 포착되는데요. 상큼하게 웃는 언니들과는 다르게 다른 쪽으로 시선을 향한 채 허탈하게 서 있는 소희 표정이 너무 재미있죠. 마치 고뇌에 차있는 표정이라고 할까요. 요즘 활동을 많이 해서 지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남모른 고민이 있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 낸 것은 사실이지요. 주말이면 3사 음악 방송프로 출연부터 예능은 물론 이런 수많은 행사까지 계속해서 풀타임으로 출연해야 했으니까요. 너무 오랫동안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할 텐데 전혀 그런 것이 없으니 지칠 만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박진영이 한 이틀간만이라도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린 나이 때부터 미국에 건너가서 고생한 소희도 그렇지만 예은은 더욱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더군요.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고요. 특히 돈도 좋고 성공도 좋지만, 뭐니 해도 사람의 마음과 건강이 먼저라는 점에서 박진영이 원더걸스에게 시간을 주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끝으로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만큼 활동 열심히 하고 얼마 남지 않은 한국활동 마치고 미국에 돌아가게 되면 힘내서 꼭 좋은 성과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대중들 앞에서 기쁨의 눈물로 펑펑 울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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