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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선언 전라도 악플에 절규! 방송중단 조영남 탄식했던 이유

구름위 란다해피 2015.07.17 20:23

김수미 선언은 참담했습니다.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질책하며 방송활동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수미는 언론을 통해 "그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아 혼자 집에서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내며 울었다. 그때부터 제정신을 잃었다.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라고 밝히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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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김수미가 방송활동 중단 결정까지 내리며 언급한 그 내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김수미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 버릴 정도로 고통받고 울었다는 내용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나를 돌아봐'에서 출연 중이던 김수미는 장동민과 파트너였습니다. 하지만 장동민이 비하 발언 등으로 얼마 전 논란에 휘말리면서 많은 질타가 이어졌고 무도는 물론 자신이 출연하는 여러 프로에서 하차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에게 따끔한 질책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장동민은 특별한 이유 없이 하차를 해버렸고 김수미는 왜 장동민이 하차하는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박명수가 김수미 파트너로 낙점이 되어 합류된 것입니다. 그런데 박명수가 김수미 파트너로 들어오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김수미에게 지역감정을 곁들인 악플을 쏟아낸 것이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악플러들은 김수미에게 "김수미, 전라도 군산 고향이 같다고 박명수 네가 꽂았냐? 잘 해먹어라, 전라도 것들아." 등의 지역감정을 곁들인 악플을 퍼부었고 이 댓글을 본 김수미가 큰 충격에 빠져 고통을 받고 혼자 집에서 머리카락을 가위로 잘라내며 울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런 김수미의 불안한 마음은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까지 이어졌고 지난 13일 시청률 관련 발언 도중 김수미 조영남 언쟁이 터지면서 급기야 기분이 상한 조영남이 제작발표회장을 떠나 버리는 논란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조영남은 다시 이경규와 제작진의 끝 없는 구애로 다시 '나를 돌아봐'에 합류했기 때문에 김수미로서는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네티진들도 김수미가 옳은 소리를 했다고 지지하는 입장이었고요.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습니다. 김수미 조영난 논란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던 김수미가 제작발표회 당시 동영상을 접하게 되면서 자신도 큰 충격에 빠지고 만 것입니다.

 

 

특히 김수미는 해당 영상을 여러 차례 돌려 보며 "내가 미쳤구나, 정상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도저히 얼굴을 들고 방송을 할 수가 없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김수미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 드리며 후배들께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시청률 압박에 오버 액션을 해 물의를 일으켜 KBS 이미지에 타격을 입힌 점도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로써 김수미는 사실상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는데 현재 제작진의 말을 들어보니 최종적으로 결정이 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단은 김수미를 설득해 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데다가 갑작스러운 멤버 교체가 그리 쉬운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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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수미 선언, 김수미 방송 중단 결정에 따른 KBS '나를 돌아봐' 제작진 공식입장입니다.

 

KBS <나를 돌아봐> 제작진입니다.

​기사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김수미 선생님께서 어제 저녁 제작진에 그간의 힘든 상황을 설명하시고 하차 의사를 전해오셨습니다. ​김수미 선생님은 지난 13일 제작발표회 이후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공격적인 악플들에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제작진은 김수미 선생님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내용이 있다면 공식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김수미 방송 중단 선언은 어쩌면 자신이 진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일 수도 있지만, 처음 시초가 박명수의 고향과 지역감정을 언급하며 사람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은 악플에 문제가 있었따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수미 선언 전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김수미의 짧은 머리는 충격 그자체일 정도로 그녀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니까요.

 

아무튼 김수미가 이번에 하차를 하기 보다는 조금 시간을 가지고 다시 합류해 큰 웃음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힘내시고 그냥 인터넷 같은 것은 끊어 버리고 악플도 보지 마시고 즐겁게 방송활동 하시면서 연기하며 살았으면 합니다.

 

김수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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