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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 영남제분 안티카페 불매운동 국민분노 당연

구름위 란다해피 2013.07.01 11:23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 영남제분 안티카페 불매운동 국민분노 당연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 후속편을 보면서 느낀 건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는 돈으로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사람을 죽이고 죄를 지어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이런 경우 어디에 있는지 그동안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사건에 대한 내용을 들으면서 늘 분노하고 화가 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노가 모든 국민들 마음속에 사로잡았고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과 연관된 영남제분의 불매운동까지 펼쳐지게 된 것이지요.

 

특히 이번 영남제분 불매운동은 누구 시켜서가 아닌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국민들의 분노가 격에 달해 자발적으로 벌어진 일로 영남제분 사모님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9일 방송에서 영남제분업체 회장이 직접 SBS 그것이 알고싶다 담당PD를 찾아와 방송이 나가고 주식이 떨어지는 등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으며 11년 전의 살인사건으로 회사가 경영난에 빠져 죄 없는 직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왔지요.
 
그런데 이게 변명이 되는 것일까요. 이런 식으로 직원들의 피해를 앞세워 동정을 바란다고 해서 사모님의 죄가 없어지는 것일까요. 

 

적어도 잘 못을 했다면 영남제분 사모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져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대 사죄해도 모자를 판국에 직원들의 사정을 내세워 회사의 불매운동을 막고자 하는 그 기업인의 정신이 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영남제분 사모님의 형집행정지를 가능해진 이유가 밝혀졌는데 너무나 경악스럽더군요. 특히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준 의사는 의사로서의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돈으로 자신의 양심을 판 부도덕한 최악의 의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헌데 더 기가 막힌 건 이런 말도 안 되는 허위진단서를 근거로 형집행정지 허가를 내준 검사이지요. 물론 지금은 자신이 아닌 서로가 잘못했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만, 방송에서 이번 일과 관련된 사람 중에 검은돈이 오갔다는 제보가 있었던 만큼 과연 그들은 깨끗한 사람들일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번 방송과정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사모님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와 그리고 검사가 같은 동기출신이더군요. 참으로 이상하지 않나요.

 

어떻든 사모님의 주치의 허위 진단서를 발행준 탓에 세브란스 병원장의 공식 사과를 하고 진상조사를 위한 교원윤리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물론 검찰이 병원을 압수수색했으니 진실은 곧 드러나겠지만, 문제는 이런 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또 흐지부지되면서 또다시 몇 년 후 이런 일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은 누구나 돈에 약한 존재이니까요.

 

그러나 죽은 여대생의 아버지는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도 감사하더군요. 그는 방송에서 "지금까지 힘들고 고독한 싸움을 해왔지만 이제 온 국민이 내 등을 밀어주고 받쳐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은 풀렸지만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심경을 고백해 눈물 나게 할 정도였습니다.


현재 사모님에 대한 분노로 영남제분 안티카페까지 생겼고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을 떠나 밀가루를 만드는 영남제분의 관련기업인 제빵, 제과를 만드는 기업까지 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민의 분노가 크기에 기업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싶은데요. 검찰이 명확한 수사를 펼쳐 꼭 진실을 밝혀내고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하며 법이 올바르게 설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