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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발레리노 이하늘 민망한 방송사고, 남자 성희롱에 경악

구름위 란다해피 2011.07.04 11:03

수신료를 인상한 공영방송의 오락프로의 한 작태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남자의 중요 부위를 소재로 웃음 코드를 남발하는 이 코너는 정말 저질 중에 최악의 저질 프로가 따로 없지요.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노'라는 이 코너를 보고 실상 보고 웃고 떠들고 하지만 그 이유가 그들이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바로 중요 부위가 행여나 민망하게 노출될까 아등바등 쇼를 벌이는 장면 때문입니다.

'발레리노' 코너는 솔직히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콩트식 에피소드를 꾸려 나가지만 실상 모든 초점은 남성 발레리노 복을 입은 개그맨들의 중요 부위가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가 가장 핵심포인트이니까요. 그런데 '발레리노'에 참가하는 개그맨들은 본래 남성용 발레리노 복의 용도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지요.

 

특히 이러한 행동은 발레를 하는 남성들에게 심한 수치심과 자괴감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항으로 사람들이 발레를 하는 남성을 바라볼 때 마치 개그콘서트의 '발레리노'처럼 남성의 중요 부위를 바라보며 웃는다면 이처럼 기가 막힐 일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공영방송이라는 불리는 KBS가 어째서인지 해당 프로를 폐지하지 않고 있지요. 시청률이 좋아서일까요. 아니지요. 여자만 성희롱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식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러한 코너를 꾸미는 개그맨들도 마찬가지이고 일부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이요

그래서 이 프로를 좋아하는 분들과 만드는 분들 그리고 제작진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남자의 중요부위를 가리면서 개그를 선보이는 게 그렇게까지 재미있고 웃긴 것이냐고요.

 

전 솔직히 말해서 '발레리노'는 발레리노 직업을 가진 남성분들을 소재로 직업적 성희롱을 하는 아주 나쁜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매번 코너에서 손으로 때론 물건으로 열심히 가리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민망해서일까요. 아니면 창피해서일까요. 둘 다 아니지요. 그저 그들은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소재라도 물부를 안 가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게스트로 '1박2일'의 이수근과 김종민 그리고 'DJ DOC'의 멤버인 이하늘과 정재용이 출연했지요. 하지만 그들이 나와서 보여준 거라고는 역시나 열심히 중요 부위를 가리려고 애쓰는 동작뿐이었습니다. 도대체 4명이라는 게스트가 거기에 나와서 뭘 보여주려고 했는지 참 이해가 안 가더군요

물론 웃기면 장땡이겠지만 중요 부위를 가리는 팻말을 빼앗고 자기네들끼리 노출을 시키기고 위해 안간힘을 쓰고 급기야 '런튜유'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죠. 이하늘이 춤을 추는 동작에서 중요 부위를 가리는 스팀 연기가 나와야 하는데 일부로 제작진이 내보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하늘은 가리지 못하고 수많은 방청객들과 시청자들 앞에서 다리를 쩍 벌려 버리는 민망한 방송사고를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지요. 그래 놓고는 서로들 손으로 중요 부위를 가리려고 또다시 애쓰고 도대체 뭘 보여 주자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제는 '발레리노' 코너의 도가 넘치는 선정성에 두손두발 다 들 지경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 장면들 여자들 절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쾌할 따름이지요. 꼭 여자가 아니면 뭐든지 된다는 생각 이런 것 좀 버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작진들 개그맨들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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