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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무도 WM7 영웅들, 이건 예능이 아니다

구름위 란다해피 2010.09.12 06:31

예능을 보면서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울어보기는 처음인 듯합니다. '무한도전' WM7를 보면서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가슴이 떨렸던지 순간순간 아찔해 채널을 돌리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진정한 프로다운 경기를 펼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쩌리짱이 쓰러지고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정형돈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하며 링 위를 기어갈 때는 정말 이걸 예능에서 꼭 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그들이 그토록 이러한 경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는지 경기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난주에는 방송을 보지 못했지만, 그들은 어느새 하나가 되어 있었고 서로를 믿으며 경기를 펼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론 정말 맞은 부위가 아프고 공중에 떨어질 때마다 고통은 뼛속까지 아파왔지만 이미 이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유재석이 링을 튕겨 정형돈을 향해 달려가 '허리케인 러너' 기술을 거는 장면에서는 너무나도 놀라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연습과 훈련을 받았으면 저러한 기술이 나왔을지 대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정형돈이 많이 다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되어 조마조마했습니다.

유재석과 한팀이었던 손스타라는 이분도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느꼈지만 그래도 항상 당하는 쩌리짱과 정형돈이 너무 불쌍해 보여서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이 둘을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바닥에 내리꽂아 질때는 안타까웠지만 손스타와 유재석을 강타할 때는 통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경기 모습은 케이블 채널을 무심코 돌리다가 몇 번 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우리나라의 스타들이 엄청난 고통을 이겨내며 훈련을 받고 경기를 하는 모습은 국내 최초이자 앞으로 다시는 없을 최고의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프로그램 타이틀이 왜 '무한도전'인지 정말 실감 나게 하는 WM7은 눈물과 감동 그리고 웃음과 즐거움 등 모든 것을 시청자들과 함께했고 관중과도 그 모든 것을 나누었습니다. 비록 그들이 링 위에서 쓰러져 가며 치열한 혈투를 펼쳤지만, 우리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영웅으로 남아 있을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무한도전'의 리얼한 도전을 볼 때마다 이게 진정 예능이 맞는지 의심이 갈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전 분명히 '무한도전'은 예능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건 무한도전에 속에 살아가는 멋있는 일곱 남자들의 인생을 모두 담아낸 다큐와도 같은 실질적 삶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 어떠한 것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대리만족과 성취감을 주는 것은 물론 한편의 예능이 인생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대단한 프로가 아닐까 합니다.

'무한도전'을 보고 난 후 앞으로는 다른 예능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수준 높은 예능을 보고 나서 어떻게 채널을 돌릴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펼쳐질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전에 많은 기대와 박수를 보내 봅니다. 당신들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예능인이자 진짜 남자라고 말입니다.

끝으로 눈물 나게 고생한 쩌리짱과 정형돈 너무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프로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손스타님 그리고 유재석도 너무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모두 고생했습니다. '무한도전'이 앞으로도 끝까지 멈추지 말고 영원히 달려가기를 바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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