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논란 구하라 죽이기 결정적 증거, 마녀사냥 조작된 비난 치가 떨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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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논란 구하라 죽이기 결정적 증거, 마녀사냥 조작된 비난 치가 떨려

구름위 란다해피 2011.06.28 06:31

'런닝맨'에 출연한 구하라에 대한 반말 논란이 번지면서 때아닌 비난이 쏟아졌지요. 정말 예능은 예능일 뿐인데 좀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막상 방송을 볼 때는 워낙 재미있게 봐서 그렇게까지 거슬린 장면이 있었을까 생각을 했는데 비난을 하는 사람들의 3가지 논란거리를 보니 그 첫 번째가 유재석에 대한 반말논란 그리고 두 번째가 노사연에 대한 반말 논란 세 번째가 송지효에 대한 반말 논란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여왕벌 레이스' 편의 논란이 된 부분을 정확히 리플레이 해보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이걸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편집에 대한 잘 못과 그리고 언론들이 주된 방송 내용을 보지 않고 게시판에 올라온 몇몇 악플만을 보고 기사화시켜버렸기 때문이지요.

이날 '런닝맨' 특집으로 마련된 '여왕벌 레이스'에서 첫번째 '여왕벌을 구출하라!'라는 미션이 주어졌지요. 그래서 하하와 김종국 그리고 개리와 유재석이 여왕벌을 찾아 나섰고 이 과정을 전망대에 지켜보던 구하라가 말하는 장면이 포착이 되었지요.

'어 저기 나왔어 두 명. 하하? 개리? 개리 오빠랑 누구지? 하하 오빤가? 아니 유씨? 유재석 오빠?'라고 말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막에는 '유씨? 유재석!'이라고만 나오죠. 정말 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한순간에 구하라를 보내버리는 편집의 실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문제의 장면을 보겠습니다. 여왕벌을 모두 구출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순간이었죠. 구하라 차량이 먼저 출발하면서 노사연의 차량을 발견하며 벌어진 상황입니다. 이 상항을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구하라는 '어? 저기 저기 출발했다' 말을 하고 하하와 김종국 '누가 탔어? 괜찮아 얘기해도 돼'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구하라 가 '얘기해도 되요?'라고 다시 물어보지요. 그때 구하라가 '노사연….'이라고 말을 하려는 순간 화면이 일순간 멈추며 상황을 표현한 음악이 크게 흘러 버립니다. 그러면서 바로 하하와 김종국이 '아 진짜!'라고 말하며 치고 들어오면서 강한 리액션을 선보이고 말죠. 하지만 자막에는 구하라가 '노사연 언니'라고 말한 것이 정확히 표시됩니다.

 

이는 편집과정에서 그 차량이 누구 차량인가를 강조하기 위해 구하라가 '노사연'이라고 말하는 부분까지 끊고 팩트를 집어넣어 하와 김종국의 반응을 극대화 시키려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 장면에서 노사연이라고 반말을 했다고 주장하니 좀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세 번째 논란 장면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미션 '여왕벌을 지켜라' 부분에서 벌어진 일인데 뒤에 이름표를 물총으로 쏘아 상대편을 떨어뜨리는 미션에서 마지막에 김종국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지효와 구하라가 대치를 하게 되지요. 이때 구하라가 도발을 하며 송지효에게 물총을 먼저 쏩니다. 그때 송지효가 무섭게 구하라를 쳐다보자 구하라가 기겁을 하면서 살짝 도망을 갑니다.

구하라가 이때 '언니! 지효가 달라졌어'라고 말을 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패러디 한 분이었죠. 그런데 또 자막편집에서 자극적으로 '언니'라는 말을 쏙 빼고 '지효가 달라졌어.'라는 말만 강조해 집어넣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걸 보고 딱 오해하기 십상이고 기사만 본 네티즌들은 완전히 오해하기 딱 좋은 부분이지요. 그리고 구하라가 송지효가 다가오자 도망가면서 다시 한 번 '지효 언니가 달라졌어요.'라고 황급히 또 말하지요. 결국 아무런 문제도 안 되는 장면이었고 제작진이 빚어낸 어처구니 없는 편집의 실수였습니다. 또한 예능에서 이 정도는 애교 수준 정도의 장면일 뿐이었죠.

 

만약 이런 식으로 구하라를 몰아간다면 제가 논란을 한번 제기해 볼까요? 김종국이 구하라와 송지효가 대치한 상황에서 몰래 송지효 뒤에 가서 물총을 쏘면서 어이없게 게임은 끝나 버렸지요. 이때 송지효가 발끈하면서 김종국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더군다나 31살이 송지효가 35살인 김종국에게 '정신 놨어! 왜 그래?'라고 말을 하지요. 이것도 놓고 보면 어이없는 반말논란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이건 논란조차 되질 않았죠. 그리고 송지효는 수시로 방송에서 내용을 재미있게 하려고 오빠라는 칭호를 안 쓰고 김종국이라고 막 부른 적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논란은 구하라였기 때문에 번진 것이고 구하라가 아이돌이기 때문에 치졸한 트집을 잡아 비난한 것이지요. 어떻게 방송을 똑바로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참 의아할 따름입니다. 여기에 그동안 아무리 카라의 이미지가 안 좋아졌고 현재 카라 멤버중 구하라가 가장 잘나간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음해하고 비하하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구하라가 급히 트위터를 통해 사과하기는 했지만 구하라의 말처럼 단지 방송을 재미있게 열심하 하려는 의도였을 뿐이었고 그 과정에서 편집과 자막의 실수가 겹쳐 구하라가 궁지에 몰리고 만 것이지 절대로 의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여기에다 아이돌에 대한 좋지 못한 편견이 때 아니 구하라 마녀사냥에 이용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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