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서브남주가 뭐니?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망신스런 치졸한 복수 본문

비가내리던그때

김민준 서브남주가 뭐니?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망신스런 치졸한 복수

구름위 란다해피 2011.06.25 10:21

어제는 김민준의 트위터 글 논란으로 하루가 시끄러웠죠. 마지막에 김민준이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서브남주’ 논란에 대해 공시 사과를 하면서 내용은 일단락되었지만 문제의 발단이 된 해당 언론사 기사와 그리고 그 글을 승인해 주었다는 언론사의 팀장이라는 글은 반박 기사는 정말 대중들은 안중에도 없는 언론의 행위를 망각한 글이었죠.

특히 김민준에게 사과한답시고 비꼬며 사람의 심정을 더 긁어 놓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사적인 감정을 집어넣어 언론 기사라고 모든 포털에 송고한 팀장이라는 글은 정말 최악의 기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떻게 언론인이 일반 블로그들이 하는 그런 글을 버젓이 올려서 공평성과 형평성을 잃어버린 채 언론의 힘을 빌려 한 연기자를 완전히 매도를 해버릴 수 있는 것인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니 연기자들이 기자 하면 벌벌 떠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마치 기자에게 대들면 이렇게 된다는 식을 보여주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리고 김민준에게 사과하려면 그냥 서로간에 할 일이지 이걸 왜 기사로 내보내서 네티즌들끼지 들끓게 만드는지 참 자기들 주관대로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들 같습니다.

자칫 주인공을 더 빛나게 하는 도구, 혹은 할 일 없이 서 있는 허수아비로 전락하기 십상인 것이 바로 서브 주인공들의 운명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거나 연기력에 검증이 더 필요한 배우들이 서브 역할에 캐스팅되는 경향이 짙다. 메인급을 꿈꾸지만 냉정하게 놓고 봤을 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매력이나 능력이 떨어지는 배우들이라 생각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먼저 논란의 발단을 집고 넣어가 보면 '로맨스 타운'에 출연하는 김민준의 마음을 긁어 놓은 기사가 문제였죠. 사실 이 기사를 보면 결론은 김민준의 연기력에 칭찬한 것이지만 그 칭찬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의 글이 좀 사람의 자질과 인격을 무시할 수 있는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는 것이 문제였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서브 남주 윤계상-김민준, 독고진 안 부럽다'라는 해당 기사에서 '최고의 사랑' 독고진을 비교하며 김민준에 이어 윤계상을 함께 글 속에 집어넣어 비유했지만 사실 전체적인 맥락은 김민준이 타켓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서브남주’라는 신조어가 나왔는데 김민준이 그 부분에서 발끈 한 것이고 기분이 상해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불편한 심정을 표출하며 해당 기자에 대해 반박을 한 것이지요.

물론 해당 기자야 자신은 김민준에게 나는 당신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기사를 썼는데 왜 난리냐고 할 수도 있지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표현이라고 해도 좀 너무 티나에 까면서 미안한 마음에 끝에 가서 급하게 칭찬 일색으로 몰아간 티가 난다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김민준이 조금 경솔하기는 했지만 당당하게 "서브남주란 말은 뭐냐? 난 비록 발연기를 하지만 카메오든 뭐든 대사 한마디 눈빛 한순간 그저 김민준이다'라고 말해 분노를 바로 표출했지요. 어쩌면 ‘서브남주’라는 말이 김민준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들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의 이런 식의 비하는 김민준과 같은 스타일의 다른 모든 연기자들에 대한 모독일 수도 있지요. ‘서브남주’라는 말이 좋게 해석에 남자조연이라고 칭하는 것이지만 나쁘게 해석하면 정말 기분 상하는 단어이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논란 속에 해당 기사를 송고 승인을 냈다는 언론사의 팀장이라는 사람이 다시 김민준에게 사과글을 올린답시고 '김민준씨. 원톱 주연을 무시해 죄송합니다'라는 기사를 올려 완전히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일단 그분의 글을 보면 대력 이렀습니다.

 

저는 요즘 수목 드라마에서 '최고의 사랑'을 보느라 미처 '로맨스타운'을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연예부 데스크란 작자가, 김민준씨 주연의 드라마를 본방 사수 못했으니 이것 또한 결례겠지요. 그래도 KBS 담당기자는 열심히 봤던 모양입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김민준씨가 '로타'에서 역시 돋보이는 활약을 한다는 글 내용에 별 생각없이 그대로 기사를 송출했던 겁니다. 그날 밤에야 제가 얼마나 큰 잘못과 실수를 저질렀는지 알았습니다. 김민준씨 소속사 대표가 술에 취해서 여기자에게 심한 소리를 입에 담아야할 정도로 흥분했고, 그의 전언에 따르면 '서브 주연' 소리에 격노한 김민준씨는 다음날 일정까지 다 취소했다지요. 좋은 의미로 서브 주연의 열연을 칭찬한 글에 대한 반응으로는 의아스럽긴 합니다.

윤계상씨 측으로부터는 아직 항의를 받지 못했지만 먼저 전화를 드려여할까요? 윤계상-차승원 양 축의 당당한 주연배우를 서브 주연이라고 칭했으니 역시 큰 결례를 범한게 될테니까요.

이 기사의 일부분이지만 글를 읽다보면 대충 이 팀장이자 기자라는 분이 어떠한 심정으로 이런한 글을 올렸는지 다들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정말 말이 좋아 사과형식이지 완전히 김민준을 깔아뭉게 버린 것이지요. 이렇게 어이없이 김민준의 태도를 비꼬는 반박기사를 버젖이 모든 인터넷을 통해 노출 시킬정도의 배짱이면 정말 이분도 대단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행히 결과적으로 김민준이 한 발짝 물러나면서 '시끌 하네요. 야박한 세상에 웃음을 줘야 하는 입장에 있으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뭐 공식입장 운운하며 글 올릴 때도 없어 트위터에 글을 올립니다. 만나서 얘기하면 허울 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기자님들께도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공식사과를 하면서 끝냈지만 역시 연예인들은 기자들 눈 밖에 나면 이렇게 되는가 봅니다.

 

그러고 보면 언제나  연예인들의 트위터나 바라보며 기사를 써대고 안티를 조장하고 악플을 양산하게 만드는 것은 언론사들의 자극적인 기사들이 아닐까 한데요. 그렇게 논란을 키워놓고 정작 문제가 커지면 모두 네티즌 탓으로 돌려 버리는 행태가 이 나라 언론들의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어떻든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이상 감정싸움으로 번지지 않아서 그나마 '서브남주' 논란이 일단락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 김민준의 발전하는 연기 계속 보여주시길 바라며 참고로 김민준씨 연기 발연기도 아니고 '로맨스 타운'에서 김영희 역 정말 잘 소화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자랑 잘 화해 하시고 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손가락 View On 한 번 눌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